세 딸들에게 자신과 같은 인생을 대물림하지 않으려 악착같이 살아온 설렁탕집 사장님 박선자.
선자는 워킹맘인 큰딸 미선을 도와주기 위해 매일 아침 스쿠터를 타고 달린다.
대기업 마케팅 부장인 둘째딸 미리는 완벽한 일처리의 능력자다.
한편, 미리의 선자리에 대신 나간 막내딸 미혜는 맞선남에게 들킬 위기에 처하는데..
세 딸들에게 자신과 같은 인생을 대물림하지 않으려 악착같이 살아온 설렁탕집 사장님 박선자.
선자는 워킹맘인 큰딸 미선을 도와주기 위해 매일 아침 스쿠터를 타고 달린다.
대기업 마케팅 부장인 둘째딸 미리는 완벽한 일처리의 능력자다.
한편, 미리의 선자리에 대신 나간 막내딸 미혜는 맞선남에게 들킬 위기에 처하는데..
미옥과 진수가 젖은 옷을 갈아입고 나오자, 대철은 선자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시한다.
술에 취한 미혜는 돌담길 안 출판사에서 깨어나 우진과 피터에게 미안하다며 집으로 가려는데 우진에게서 계약을 하자는 제의를 받는다.
한편, 미리는 집에 떨어져있는 태주의 사원증을 발견하고 태주에게 돌려주다 민망한 얘기를 듣게 되는데..
미옥과 진수가 젖은 옷을 갈아입고 나오자, 대철은 선자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시한다.
술에 취한 미혜는 돌담길 안 출판사에서 깨어나 우진과 피터에게 미안하다며 집으로 가려는데 우진에게서 계약을 하자는 제의를 받는다.
한편, 미리는 집에 떨어져있는 태주의 사원증을 발견하고 태주에게 돌려주다 민망한 얘기를 듣게 되는데..
미리는 인숙이 딸에 대해 묻자 미국에 살고 있다고 거짓말하는 것을 보고 분노한다.
태주는 혼자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미리를 보고 미리와 함께 술을 마셔준다.
한편, 미혜는 돌담길 출판사를 찾아온 재범 때문에 얼떨결에 진짜로 우진과 계약을 맺게 되고, 인숙은 과거 자기 딸과 있었던 일을 회상하며 선자네 설렁탕집을 찾는데..
미리는 인숙이 딸에 대해 묻자 미국에 살고 있다고 거짓말하는 것을 보고 분노한다.
태주는 혼자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미리를 보고 미리와 함께 술을 마셔준다.
한편, 미혜는 돌담길 출판사를 찾아온 재범 때문에 얼떨결에 진짜로 우진과 계약을 맺게 되고, 인숙은 과거 자기 딸과 있었던 일을 회상하며 선자네 설렁탕집을 찾는데..
선자는 인숙을 보고 경악을 하고, 인숙을 가게 안에서 쫓아낸다.
미선은 선자의 얘기를 듣고 미리를 찾아가고, 미리의 집에 방문한 태주를 대접한다.
한편, 미혜는 돌담길에서 자신이 쓴 마지막 책으로 독서모임을 하는 것을 보게 되고, 그들이 자신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것을 듣고 우울해진다.
심심하다는 태주와 함께 데이트를 즐기던 미리는 갑자기 울리는 알람에 태주를 남겨두고 어디론가 향하는데..
선자는 인숙을 보고 경악을 하고, 인숙을 가게 안에서 쫓아낸다.
미선은 선자의 얘기를 듣고 미리를 찾아가고, 미리의 집에 방문한 태주를 대접한다.
한편, 미혜는 돌담길에서 자신이 쓴 마지막 책으로 독서모임을 하는 것을 보게 되고, 그들이 자신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것을 듣고 우울해진다.
심심하다는 태주와 함께 데이트를 즐기던 미리는 갑자기 울리는 알람에 태주를 남겨두고 어디론가 향하는데..
인숙은 회의실에서 있던 일로 미리를 불러 고함을 치고, 미리는 그런 인숙의 행동에 분노한다.
돌담길에서 일하던 미혜는 젊은 여자 신인작가를 만나게 되고, 그와 대조되는 자신의 초라함에 망연자실한다.
한편, 미선은 한성어패럴 대표이사로 취임한 인숙의 기사를 보고 놀라고, 미리 때문에 걱정하는 선자에게는 아무 일 없다는 듯 얘기한다.
태주는 미리를 대하는 인숙의 태도와 미리의 흉을 보는 회사 직원들의 사이에서 힘겹기만 한데...
인숙은 회의실에서 있던 일로 미리를 불러 고함을 치고, 미리는 그런 인숙의 행동에 분노한다.
돌담길에서 일하던 미혜는 젊은 여자 신인작가를 만나게 되고, 그와 대조되는 자신의 초라함에 망연자실한다.
한편, 미선은 한성어패럴 대표이사로 취임한 인숙의 기사를 보고 놀라고, 미리 때문에 걱정하는 선자에게는 아무 일 없다는 듯 얘기한다.
태주는 미리를 대하는 인숙의 태도와 미리의 흉을 보는 회사 직원들의 사이에서 힘겹기만 한데...
선자가 자신을 때렸다는 진수의 말에 화가 난 미옥은 일하는 미선을 찾아가 구박한다.
미혜는 작가의 길을 접으려하고, 우진은 미혜의 마지막 모습을 생각하며 착잡하기만 하다.
한편, 태주는 미리가 자신을 걱정하는 것도 모르고 혼을 내는 것에 속상하기만 하고, 미리는 그런 태주를 의식하고 술집에서 태주와 함께 진솔한 얘기로 관계를 풀어나간다.
미선은 미옥과 싸우다 다빈이를 자기가 보겠다고 선언하는 미옥의 말에 오히려 당황하는데..
선자가 자신을 때렸다는 진수의 말에 화가 난 미옥은 일하는 미선을 찾아가 구박한다.
미혜는 작가의 길을 접으려하고, 우진은 미혜의 마지막 모습을 생각하며 착잡하기만 하다.
한편, 태주는 미리가 자신을 걱정하는 것도 모르고 혼을 내는 것에 속상하기만 하고, 미리는 그런 태주를 의식하고 술집에서 태주와 함께 진솔한 얘기로 관계를 풀어나간다.
미선은 미옥과 싸우다 다빈이를 자기가 보겠다고 선언하는 미옥의 말에 오히려 당황하는데..
미리는 골프장에서 인숙이 자신을 비꼬는 것에 분노하고, 태주는 그런 미리의 모습을 보며 힘겨워한다.
우진은 글쓰기를 포기했다는 미혜를 설득하기 위해 설렁탕 집을 찾고, 미혜가 작가였음을 알고 있었다고 고백한다.
한편, 다빈이를 봐주겠다는 미옥의 말에 가족들은 신뢰가 가지 않는데..
미리는 골프장에서 인숙이 자신을 비꼬는 것에 분노하고, 태주는 그런 미리의 모습을 보며 힘겨워한다.
우진은 글쓰기를 포기했다는 미혜를 설득하기 위해 설렁탕 집을 찾고, 미혜가 작가였음을 알고 있었다고 고백한다.
한편, 다빈이를 봐주겠다는 미옥의 말에 가족들은 신뢰가 가지 않는데..
태주의 갑작스러운 키스에 당황한 미리는 화를 내며 돌아서고, 미리는 인숙에게 결재를 받으러 갔다가 사표를 제출했다는 말을 한다.
한편, 미선은 일이 끝나자마자 미옥네로 달려갔다 다빈이가 두 손 들고 벌을 서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고, 우진은 미혜의 산만한 글쓰기 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는데..
태주의 갑작스러운 키스에 당황한 미리는 화를 내며 돌아서고, 미리는 인숙에게 결재를 받으러 갔다가 사표를 제출했다는 말을 한다.
한편, 미선은 일이 끝나자마자 미옥네로 달려갔다 다빈이가 두 손 들고 벌을 서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고, 우진은 미혜의 산만한 글쓰기 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는데..
인숙은 미리가 자신의 딸임을 알게 되고, 미리가 사표를 낸 사실이 회사에 알려진다.
미혜는 우진에게 핸드폰을 반납하며 글 쓰기에 방해되는 모든 사생활을 정리하겠다 약속하고, 재범에게 찾아오지 말라고 신신당부한다.
한편, 인숙은 선자를 찾아와 악을 쓰고, 선자는 지금껏 미리가 자신에게 말도 안하고 홀로 인숙을 찾아온 것에 서운해하는데..
인숙은 미리가 자신의 딸임을 알게 되고, 미리가 사표를 낸 사실이 회사에 알려진다.
미혜는 우진에게 핸드폰을 반납하며 글 쓰기에 방해되는 모든 사생활을 정리하겠다 약속하고, 재범에게 찾아오지 말라고 신신당부한다.
한편, 인숙은 선자를 찾아와 악을 쓰고, 선자는 지금껏 미리가 자신에게 말도 안하고 홀로 인숙을 찾아온 것에 서운해하는데..
미리는 행사를 마무리하고 선자에게 가려다, 인숙의 갈급한 전화에 인숙에게 향한다.
미혜는 재범의 차를 타고 출근하다가 우진에게 발각되고, 우진은 그런 미혜에게 워크숍을 간다며 통보하고 무작정 끌고 간다.
한편, 미선은 미옥이 양육비를 달라는 말에 심란해 진수와 의논하고, 인숙을 만나고 선자를 찾은 미리는 일을 하다 다친 선자를 발견하고 속상해 하는데..
미리는 행사를 마무리하고 선자에게 가려다, 인숙의 갈급한 전화에 인숙에게 향한다.
미혜는 재범의 차를 타고 출근하다가 우진에게 발각되고, 우진은 그런 미혜에게 워크숍을 간다며 통보하고 무작정 끌고 간다.
한편, 미선은 미옥이 양육비를 달라는 말에 심란해 진수와 의논하고, 인숙을 만나고 선자를 찾은 미리는 일을 하다 다친 선자를 발견하고 속상해 하는데..
태주와 미리의 다정한 모습을 본 인숙은 놀라 자리를 피한다.
미혜와 우진은 읍성에 내려가 집필실에서 글쓰기 작업을 하고, 산책하면서 조금씩 친해진다.
미선은 진수에게 다빈이를 맡기고 오랜만에 선자를 찾아가 시간을 함께 보내고, 미리는 인숙과 처음으로 엄마와 딸처럼 데이트를 한다.
한편, 대철은 미옥과 진수 때문에 힘들어하는 미선을 위해 밥을 사주고 용서를 구하고, 인숙은 미리에게 유학을 가라고 종용하는데..
태주와 미리의 다정한 모습을 본 인숙은 놀라 자리를 피한다.
미혜와 우진은 읍성에 내려가 집필실에서 글쓰기 작업을 하고, 산책하면서 조금씩 친해진다.
미선은 진수에게 다빈이를 맡기고 오랜만에 선자를 찾아가 시간을 함께 보내고, 미리는 인숙과 처음으로 엄마와 딸처럼 데이트를 한다.
한편, 대철은 미옥과 진수 때문에 힘들어하는 미선을 위해 밥을 사주고 용서를 구하고, 인숙은 미리에게 유학을 가라고 종용하는데..
미리는 유학을 보내주겠다며 떠나라는 인숙의 말에 뒤통수를 맞은 듯 황망하고 서글프기만하다.
선자는 딸들에게 연락이 없자 서운해하고, 미옥은 놀러가고 싶은 마음에 거짓말로 대철을 속이려한다.
한편, 미혜는 기획안 작업을 다 끝내고 우진에게 밖에 데리고 나가 달라 부탁하고, 태주는 미리의 굳은 표정과 자신에게 말을 걸지 않는 태도에 답답하고 서운해하는데..
미리는 유학을 보내주겠다며 떠나라는 인숙의 말에 뒤통수를 맞은 듯 황망하고 서글프기만하다.
선자는 딸들에게 연락이 없자 서운해하고, 미옥은 놀러가고 싶은 마음에 거짓말로 대철을 속이려한다.
한편, 미혜는 기획안 작업을 다 끝내고 우진에게 밖에 데리고 나가 달라 부탁하고, 태주는 미리의 굳은 표정과 자신에게 말을 걸지 않는 태도에 답답하고 서운해하는데..
선자의 말을 듣고 분노한 미리는 인숙을 찾아가 분노하고, 선자는 화가 나 뛰쳐 나간 미리를 기다리다 사무실을 나오다 태주를 만난다.
미혜는 돌담길 출판사와 계약을 하러 온 재범에게 화를 내고, 우진은 재범의 제안에 고민한다.
미선과 미옥의 기싸움에 대철과 진수는 힘이 들고, 해결할 방안을 구하려 전전긍긍한다.
한편, 인숙은 미리를 찾아와 미리와 역정을 내며 말다툼을 하고, 인숙과 말다툼을 하고 온 미리는 태주에게 인숙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는데..
선자의 말을 듣고 분노한 미리는 인숙을 찾아가 분노하고, 선자는 화가 나 뛰쳐 나간 미리를 기다리다 사무실을 나오다 태주를 만난다.
미혜는 돌담길 출판사와 계약을 하러 온 재범에게 화를 내고, 우진은 재범의 제안에 고민한다.
미선과 미옥의 기싸움에 대철과 진수는 힘이 들고, 해결할 방안을 구하려 전전긍긍한다.
한편, 인숙은 미리를 찾아와 미리와 역정을 내며 말다툼을 하고, 인숙과 말다툼을 하고 온 미리는 태주에게 인숙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는데..
미리가 며느리로 어떻냐는 종수의 말에 아연실색해진 인숙은 집으로 돌아와 기다리던 태주의 뺨을 때린다.
미리는 계속해서 태주의 고백이 생각나 미안하기만 하고, 태주는 아무렇지 않은 척 미리의 출장 준비를 도와준다.
한편, 선자는 우진을 대하는 미혜의 행동이 심상치 않아 미혜를 의심하고, 미옥은 도예 선생님과 밤중에 있었던 일을 목격한 미선이 신경쓰이는데..
미리가 며느리로 어떻냐는 종수의 말에 아연실색해진 인숙은 집으로 돌아와 기다리던 태주의 뺨을 때린다.
미리는 계속해서 태주의 고백이 생각나 미안하기만 하고, 태주는 아무렇지 않은 척 미리의 출장 준비를 도와준다.
한편, 선자는 우진을 대하는 미혜의 행동이 심상치 않아 미혜를 의심하고, 미옥은 도예 선생님과 밤중에 있었던 일을 목격한 미선이 신경쓰이는데..
태주는 미리와의 관계에 떳떳해지기 위해 종수에게 후계절차를 밟겠다 선언하고, 미리를 건들지 말라 당부한다.
미리와 마케팅부 임원들은 태주가 회장 아들이란 사실에 놀라고, 미리는 깊은 배신감을 느낀다.
한편, 우진은 미혜가 쓴 글을 읽으며 크게 웃고, 재범은 웃음이 쏟아지는 미혜와 우진의 작업실에 괜히 신경이 쓰인다.
미옥은 가족들이 바람이나 피는 여자로 자신을 보는 것에 속상하고, 미선은 힘이 없는 미옥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는데..
태주는 미리와의 관계에 떳떳해지기 위해 종수에게 후계절차를 밟겠다 선언하고, 미리를 건들지 말라 당부한다.
미리와 마케팅부 임원들은 태주가 회장 아들이란 사실에 놀라고, 미리는 깊은 배신감을 느낀다.
한편, 우진은 미혜가 쓴 글을 읽으며 크게 웃고, 재범은 웃음이 쏟아지는 미혜와 우진의 작업실에 괜히 신경이 쓰인다.
미옥은 가족들이 바람이나 피는 여자로 자신을 보는 것에 속상하고, 미선은 힘이 없는 미옥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는데..
선자네 설렁탕 집으로 미리를 찾아온 태주는 미리에게 미안하다 고백하고, 미리는 태주의 진심을 받지 않는다.
선자는 회사를 관두고 집에 와있는 미리가 신경쓰이고, 태주와의 관계도 심상치 않음을 느낀다.
한편, 미혜는 집에 데려다 준다는 우진에게 또 한번 설렘을 느끼고, 재범은 다정해 보이는 둘을 보며 착잡해한다.
미선은 힘들어하는 미옥을 보며 착잡한 마음에 진수에게 육아도우미를 쓰자고 제안하고, 선자는 미리 아빠의 제사상을 차리고 인숙을 기다리는데..
선자네 설렁탕 집으로 미리를 찾아온 태주는 미리에게 미안하다 고백하고, 미리는 태주의 진심을 받지 않는다.
선자는 회사를 관두고 집에 와있는 미리가 신경쓰이고, 태주와의 관계도 심상치 않음을 느낀다.
한편, 미혜는 집에 데려다 준다는 우진에게 또 한번 설렘을 느끼고, 재범은 다정해 보이는 둘을 보며 착잡해한다.
미선은 힘들어하는 미옥을 보며 착잡한 마음에 진수에게 육아도우미를 쓰자고 제안하고, 선자는 미리 아빠의 제사상을 차리고 인숙을 기다리는데..
미리는 종수와의 거래로 다시 회사로 돌아오고, 인숙과 태주는 그런 미리를 보고 놀란다.
선자는 미리의 행동이 불안하기만 하고, 냉랭해진 미리의 모습에 태주는 당혹스럽기만 하다.
미혜는 우진에게 설레는 맘에 비해 재범이 남자로 보이지 않는 것이 미안해 마음이 좋지 않고, 미선은 육아도우미를 구하기로 결정하는데..
미리는 종수와의 거래로 다시 회사로 돌아오고, 인숙과 태주는 그런 미리를 보고 놀란다.
선자는 미리의 행동이 불안하기만 하고, 냉랭해진 미리의 모습에 태주는 당혹스럽기만 하다.
미혜는 우진에게 설레는 맘에 비해 재범이 남자로 보이지 않는 것이 미안해 마음이 좋지 않고, 미선은 육아도우미를 구하기로 결정하는데..
선자는 다빈이의 육아 도우미를 보기 위해 미선네로 찾아오고, 육아 도우미 정숙의 싹싹한 모습에 점점 신뢰가 가기 시작하지만 슬프기만 하다.
미리는 냉랭해진 태주와의 관계가 신경쓰이지만 끝내 담담한척하고, 인숙은 미리에게 한회장은 만만치 않다며 경고한다.
한편, 우진은 미혜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선을 긋고, 그런 우진의 모습에 미혜는 서운해 하는데..
선자는 다빈이의 육아 도우미를 보기 위해 미선네로 찾아오고, 육아 도우미 정숙의 싹싹한 모습에 점점 신뢰가 가기 시작하지만 슬프기만 하다.
미리는 냉랭해진 태주와의 관계가 신경쓰이지만 끝내 담담한척하고, 인숙은 미리에게 한회장은 만만치 않다며 경고한다.
한편, 우진은 미혜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선을 긋고, 그런 우진의 모습에 미혜는 서운해 하는데..
미리는 인숙에게 모녀사이란 사실을 태주에게 알리자고 말하고, 인숙은 안된다며 큰소리 친다.
태주는 회사 내에서 미리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미리는 그런 태주의 모습과 인숙과의 관계에서 갈등한다.
한편, 미선은 육아 도우미와 친해진 반면, 진수는 모텔에 계속해서 게임기들을 쌓아두면서 철 없이 행동한다.
미혜는 우진에 대한 아픈 마음에 아프다고 출판사에 나오지 못하고, 우진은 아닌척 하지만 신경쓰이는데..
미리는 인숙에게 모녀사이란 사실을 태주에게 알리자고 말하고, 인숙은 안된다며 큰소리 친다.
태주는 회사 내에서 미리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미리는 그런 태주의 모습과 인숙과의 관계에서 갈등한다.
한편, 미선은 육아 도우미와 친해진 반면, 진수는 모텔에 계속해서 게임기들을 쌓아두면서 철 없이 행동한다.
미혜는 우진에 대한 아픈 마음에 아프다고 출판사에 나오지 못하고, 우진은 아닌척 하지만 신경쓰이는데..
종수는 선자를 불러 미리와 태주에 대한 결혼 얘기를 꺼내고, 선자는 은근히 자신을 무시하는 종수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인숙은 종수의 집을 방문하다 선자를 보고 경악하고, 태주와 미리의 결혼 얘기가 오고 갔음을 알고 심란해 한다.
한편, 미선은 진수의 심상치 않은 행동에 바람을 의심하고, 우진은 미혜의 고백을 들은 후에 자꾸 피하기만 하는데..
종수는 선자를 불러 미리와 태주에 대한 결혼 얘기를 꺼내고, 선자는 은근히 자신을 무시하는 종수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인숙은 종수의 집을 방문하다 선자를 보고 경악하고, 태주와 미리의 결혼 얘기가 오고 갔음을 알고 심란해 한다.
한편, 미선은 진수의 심상치 않은 행동에 바람을 의심하고, 우진은 미혜의 고백을 들은 후에 자꾸 피하기만 하는데..
미리는 태주에게 결혼을 못 하겠다 얘기하고, 태주는 미리가 말 못 할 사정이 있음을 눈치채지만 모른 척한다.
미선은 진수의 외박에 진수를 더 의심하게 되고, 미리는 인숙에게 사표를 내고 회사를 떠난다.
한편, 종수의 아내 혜미가 등장하고, 인숙은 혜미에게 도우미 취급을 당하는데..
미리는 태주에게 결혼을 못 하겠다 얘기하고, 태주는 미리가 말 못 할 사정이 있음을 눈치채지만 모른 척한다.
미선은 진수의 외박에 진수를 더 의심하게 되고, 미리는 인숙에게 사표를 내고 회사를 떠난다.
한편, 종수의 아내 혜미가 등장하고, 인숙은 혜미에게 도우미 취급을 당하는데..
혜미는 미리에게 관심을 가지고 태주와의 결혼문제로 미리를 찾아간다.
미선은 회사 동료들이 진수의 바람을 목격했다고 증언하자 울면서 선자를 찾아오고, 선자와 미선, 미리, 미혜는 진수가 있는 모텔을 찾아간다.
한편, 미리는 회사에 문제가 터져 출근하게 되고, 우연히 태주의 자리와 한성 어패럴에 대한 혜미와 도진의 계략을 듣게 되는데..
혜미는 미리에게 관심을 가지고 태주와의 결혼문제로 미리를 찾아간다.
미선은 회사 동료들이 진수의 바람을 목격했다고 증언하자 울면서 선자를 찾아오고, 선자와 미선, 미리, 미혜는 진수가 있는 모텔을 찾아간다.
한편, 미리는 회사에 문제가 터져 출근하게 되고, 우연히 태주의 자리와 한성 어패럴에 대한 혜미와 도진의 계략을 듣게 되는데..
미리의 결혼식이 끝나고 선자는 미선의 부축을 받아 힘 없이 집으로 돌아온다.
미리는 태주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선자와 미선에 대한 생각에 마음이 불편하기만 하다.
한편, 인숙은 종수에게 떠나겠다 선언하지만, 종수는 휴가를 주겠다며 인숙이 나가는 것을 막는다.
미혜는 출판사에서 우진의 전 와이프였던 희진을 보고 놀라는데..
미리의 결혼식이 끝나고 선자는 미선의 부축을 받아 힘 없이 집으로 돌아온다.
미리는 태주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선자와 미선에 대한 생각에 마음이 불편하기만 하다.
한편, 인숙은 종수에게 떠나겠다 선언하지만, 종수는 휴가를 주겠다며 인숙이 나가는 것을 막는다.
미혜는 출판사에서 우진의 전 와이프였던 희진을 보고 놀라는데..
혜미는 떠난다는 인숙을 찾아가 인숙의 속을 더 뒤집어 놓고, 도진에게 인숙의 친딸을 찾아보라고 지시한다.
선자는 미혜를 재범에게 시집보내려 하는데 미혜가 다른 남자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미선은 미리와 싸우고 나서 계속해서 우울하기만 하고, 설상가상으로 도우미 이모님마저 그만둔다고 얘기하는데..
혜미는 떠난다는 인숙을 찾아가 인숙의 속을 더 뒤집어 놓고, 도진에게 인숙의 친딸을 찾아보라고 지시한다.
선자는 미혜를 재범에게 시집보내려 하는데 미혜가 다른 남자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미선은 미리와 싸우고 나서 계속해서 우울하기만 하고, 설상가상으로 도우미 이모님마저 그만둔다고 얘기하는데..
미리는 종수 앞에서 무릎 꿇고 비는 인숙의 모습을 보자 심란하고, 자신이 모르고 있던 인숙의 일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선자는 미혜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아내려 애쓰고, 미혜는 절대 말하지 않는다.
한편, 미선은 도우미 이모님이 그만두자 심란하고, 진수가 10일 월차를 내고 다빈이를 보겠다고 선언하자 탐탁치 않게 보는데..
미리는 종수 앞에서 무릎 꿇고 비는 인숙의 모습을 보자 심란하고, 자신이 모르고 있던 인숙의 일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선자는 미혜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아내려 애쓰고, 미혜는 절대 말하지 않는다.
한편, 미선은 도우미 이모님이 그만두자 심란하고, 진수가 10일 월차를 내고 다빈이를 보겠다고 선언하자 탐탁치 않게 보는데..
미리는 외삼촌에 대해서 선자에게 묻고, 선자는 다시는 묻지 말라며 신신당부한다.
미혜는 우진의 마음을 확인하고 좋아서 어쩔줄 모르고, 선자는 미혜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눈치 채고 재범을 앞장 세워 출판사로 향한다.
한편, 혜미는 종수가 잡아오라는 사기꾼의 리스트에 도진까지 관여되어 있음을 미리가 보고했단 것을 듣고 분노하고, 미리를 불러 경고하는데..
미리는 외삼촌에 대해서 선자에게 묻고, 선자는 다시는 묻지 말라며 신신당부한다.
미혜는 우진의 마음을 확인하고 좋아서 어쩔줄 모르고, 선자는 미혜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눈치 채고 재범을 앞장 세워 출판사로 향한다.
한편, 혜미는 종수가 잡아오라는 사기꾼의 리스트에 도진까지 관여되어 있음을 미리가 보고했단 것을 듣고 분노하고, 미리를 불러 경고하는데..
대철은 미옥에게 택시 운전 기사 일을 하고 있음을 들키고, 미옥에게 한 소리 듣는다.
선자는 미혜에게 재범이와 결혼하라고 다그치고, 미혜는 우진이 좋다며 재범과 엮지 말라 당부한다.
한편, 미리는 인숙의 동생이 있는 곳을 찾아갔다 힘들게 살고 있는 환경을 보고 당황하고, 태주는 인숙에게 친 딸에 대해 묻는데..
대철은 미옥에게 택시 운전 기사 일을 하고 있음을 들키고, 미옥에게 한 소리 듣는다.
선자는 미혜에게 재범이와 결혼하라고 다그치고, 미혜는 우진이 좋다며 재범과 엮지 말라 당부한다.
한편, 미리는 인숙의 동생이 있는 곳을 찾아갔다 힘들게 살고 있는 환경을 보고 당황하고, 태주는 인숙에게 친 딸에 대해 묻는데..
미리는 도진 때문에 힘들어하는 직원들의 얘기와 지금까지 도진의 행세를 판단하고, 도진을 해고한다.
선자는 착한 재범의 행실을 보며 안타까워하고, 설렁탕 집을 찾아온 우진과 얘기를 나누게 된다.
한편, 태주는 인숙의 친 딸의 행방을 찾아 오다가 선자의 설렁탕 집을 보고 당황하고, 선자를 통해 미리의 어린시절 얘기를 듣고 놀라는데..
미리는 도진 때문에 힘들어하는 직원들의 얘기와 지금까지 도진의 행세를 판단하고, 도진을 해고한다.
선자는 착한 재범의 행실을 보며 안타까워하고, 설렁탕 집을 찾아온 우진과 얘기를 나누게 된다.
한편, 태주는 인숙의 친 딸의 행방을 찾아 오다가 선자의 설렁탕 집을 보고 당황하고, 선자를 통해 미리의 어린시절 얘기를 듣고 놀라는데..
태주는 인숙에게 미리가 친 딸이냐며 묻고, 인숙은 그런 태주에게 이 사실을 알고 있음을 미리가 모르게 해달라며 부탁한다.
우진은 미국으로 돌아갈 계획을 세우고, 마지막으로 미혜를 보기 위해 미혜에게 연락한다.
한편, 미선은 새로 오신 도우미 이모님을 의심하지만 냉정하게 굴지 못하고, 미리는 연락이 안 되는 태주가 걱정되는데..
태주는 인숙에게 미리가 친 딸이냐며 묻고, 인숙은 그런 태주에게 이 사실을 알고 있음을 미리가 모르게 해달라며 부탁한다.
우진은 미국으로 돌아갈 계획을 세우고, 마지막으로 미혜를 보기 위해 미혜에게 연락한다.
한편, 미선은 새로 오신 도우미 이모님을 의심하지만 냉정하게 굴지 못하고, 미리는 연락이 안 되는 태주가 걱정되는데..
선자는 우진과 미혜의 얘기를 듣고 뒤로 넘어가고, 우진은 철없는 미혜의 행동에 황당해한다.
미리는 태주의 연락에 태주를 찾아가고, 그 자리에서 인숙과의 관계를 털어놓는다.
한편, 미선은 다빈이의 우울한 모습과 도우미 이모님에 대한 불신이 커져만 가고, 미옥은 도우미 이모님을 미행하게 되는데..
선자는 우진과 미혜의 얘기를 듣고 뒤로 넘어가고, 우진은 철없는 미혜의 행동에 황당해한다.
미리는 태주의 연락에 태주를 찾아가고, 그 자리에서 인숙과의 관계를 털어놓는다.
한편, 미선은 다빈이의 우울한 모습과 도우미 이모님에 대한 불신이 커져만 가고, 미옥은 도우미 이모님을 미행하게 되는데..
다빈이가 사라지자 미선과 가족들은 다빈이를 찾아 나서고, 미옥은 도망가려던 도우미 이모를 잡아 나무란다.
재범은 우진을 찾아가 폭력을 휘두르고, 미혜와 피터는 우진과 재범을 말리려 애쓴다.
한편, 태주는 선자를 찾아가 미리에 대한 얘기를 듣고, 미리는 인숙의 어머니이자 외할머니가 계신 요양원을 찾아가는데..
다빈이가 사라지자 미선과 가족들은 다빈이를 찾아 나서고, 미옥은 도망가려던 도우미 이모를 잡아 나무란다.
재범은 우진을 찾아가 폭력을 휘두르고, 미혜와 피터는 우진과 재범을 말리려 애쓴다.
한편, 태주는 선자를 찾아가 미리에 대한 얘기를 듣고, 미리는 인숙의 어머니이자 외할머니가 계신 요양원을 찾아가는데..
다빈이 때문에 일을 그만둔다는 미선의 말에 선자는 화를 내고, 미선은 정말로 일을 그만둬야 할지 고민한다.
혜미는 미리에게 인숙이 친엄마가 아니냐며 떠보고, 태주는 그런 혜미에게 모르는 척하면서 떨고 있는 미리를 데리고 간다.
한편, 우진과 미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우진은 선자가 아프다는 말에 선자네로 향하는데..
다빈이 때문에 일을 그만둔다는 미선의 말에 선자는 화를 내고, 미선은 정말로 일을 그만둬야 할지 고민한다.
혜미는 미리에게 인숙이 친엄마가 아니냐며 떠보고, 태주는 그런 혜미에게 모르는 척하면서 떨고 있는 미리를 데리고 간다.
한편, 우진과 미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우진은 선자가 아프다는 말에 선자네로 향하는데..
혜미는 미리가 인숙의 친 딸임을 확인하고, 종수에게 얘기한다.
미혜는 재범의 프러포즈를 거절하고, 우진은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보다는 재범을 먼저 찾는 미혜를 보면서 생각에 잠긴다.
한편, 인숙과 미리의 관계를 알게 된 종수는 분노하고, 인숙은 미리는 건드리지 말라며 경고하는데..
혜미는 미리가 인숙의 친 딸임을 확인하고, 종수에게 얘기한다.
미혜는 재범의 프러포즈를 거절하고, 우진은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보다는 재범을 먼저 찾는 미혜를 보면서 생각에 잠긴다.
한편, 인숙과 미리의 관계를 알게 된 종수는 분노하고, 인숙은 미리는 건드리지 말라며 경고하는데..
회사와 집, 아버지를 떠나겠다는 태주의 말에 종수는 분노하고, 둘의 얘기를 엿들은 혜미는 좋아한다.
미혜는 재범에게 정말 마지막인 듯 병문안을 가서 인사하고, 우진과는 서로 다른 결혼 생각으로 인해 싸우고 만다.
인숙은 태주와 미리의 행복한 모습에 기쁘면서도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고, 종수는 태주가 없을 회사를 생각하며 착잡해 한다.
한편, 선자는 계속되는 기침에 병원으로 향하는데..
회사와 집, 아버지를 떠나겠다는 태주의 말에 종수는 분노하고, 둘의 얘기를 엿들은 혜미는 좋아한다.
미혜는 재범에게 정말 마지막인 듯 병문안을 가서 인사하고, 우진과는 서로 다른 결혼 생각으로 인해 싸우고 만다.
인숙은 태주와 미리의 행복한 모습에 기쁘면서도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고, 종수는 태주가 없을 회사를 생각하며 착잡해 한다.
한편, 선자는 계속되는 기침에 병원으로 향하는데..
선자는 큰 병원에 가보라는 소리에 마음이 좋지 않고, 계속되는 기침은 그칠 줄 모른다.
미리는 다시 회사로 복귀하고, 종수는 미리의 임신 소식을 듣고 고민한다.
한편, 미혜는 우진에게 여러 번호로 전화를 걸지만 받지 않고, 우진은 뒤늦게 여러 번호로 전화 온 것을 알고 전화를 걸다 마지막 번호가 선자임을 알게 되는데..
선자는 큰 병원에 가보라는 소리에 마음이 좋지 않고, 계속되는 기침은 그칠 줄 모른다.
미리는 다시 회사로 복귀하고, 종수는 미리의 임신 소식을 듣고 고민한다.
한편, 미혜는 우진에게 여러 번호로 전화를 걸지만 받지 않고, 우진은 뒤늦게 여러 번호로 전화 온 것을 알고 전화를 걸다 마지막 번호가 선자임을 알게 되는데..
선자는 얼마 남지 않는 시간을 고민하다 집안의 낡은 그릇이나 옷들을 다 정리하기 시작한다.
선자는 재범을 불러 미혜를 정리하고 다시 오지 말라 당부하고, 우진을 찾아가 미혜를 부탁한다.
한편, 미선은 많은 집안일과 미옥의 잦은 부름에 힘들어하고, 미리와 태주는 종수의 집으로 다시 들어가게 되는데..
선자는 얼마 남지 않는 시간을 고민하다 집안의 낡은 그릇이나 옷들을 다 정리하기 시작한다.
선자는 재범을 불러 미혜를 정리하고 다시 오지 말라 당부하고, 우진을 찾아가 미혜를 부탁한다.
한편, 미선은 많은 집안일과 미옥의 잦은 부름에 힘들어하고, 미리와 태주는 종수의 집으로 다시 들어가게 되는데..
선자의 병을 알게 된 인숙은 미국으로 떠나려 했던 계획을 내려놓고 한국에 남기로 한다.
선자는 미혜와 우진의 결혼을 허락하고, 미혜는 우진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기뻐한다.
한편, 미선은 다빈이의 교육을 위해 마트에서 일을 하게 되고, 진수는 그런 미선의 모습을 보고 마음 아파한다.
인숙은 우연히 혜미와 도진이 미리를 내치려는 계획을 상의하는 것을 듣게 되는데..
선자의 병을 알게 된 인숙은 미국으로 떠나려 했던 계획을 내려놓고 한국에 남기로 한다.
선자는 미혜와 우진의 결혼을 허락하고, 미혜는 우진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기뻐한다.
한편, 미선은 다빈이의 교육을 위해 마트에서 일을 하게 되고, 진수는 그런 미선의 모습을 보고 마음 아파한다.
인숙은 우연히 혜미와 도진이 미리를 내치려는 계획을 상의하는 것을 듣게 되는데..
미선은 선자가 위중하다는 것을 알고 괴로움에 눈물을 쏟아내고, 영달은 항암치료를 받도록 선자를 설득한다.
인숙은 태주에게 혜미가 꾸미고 있는 일을 알리고 대표가 되라 하고, 태주는 그 사실을 듣고 분노하며 인숙의 말에 동의한다.
한편, 미혜는 우진과 결혼 준비를 하면서 선자가 도와주지 않자 서운해 하는데..
미선은 선자가 위중하다는 것을 알고 괴로움에 눈물을 쏟아내고, 영달은 항암치료를 받도록 선자를 설득한다.
인숙은 태주에게 혜미가 꾸미고 있는 일을 알리고 대표가 되라 하고, 태주는 그 사실을 듣고 분노하며 인숙의 말에 동의한다.
한편, 미혜는 우진과 결혼 준비를 하면서 선자가 도와주지 않자 서운해 하는데..
미선과 교대로 선자를 돌보게 된 미리는 고통받는 선자의 모습이 낯설고 무섭기만하고, 자식들 때문에 힘든 고통을 감내하고 견디는 선자를 보며 마음 아파한다.
혜미는 인숙과 미리를 내치려는 계획을 꾸미고, 기자를 불러 인숙과 미리의 관계를 폭로한다.
한편, 기자들이 몰려오자 미리가 쓰러지고, 화가 난 선자는 아픈 몸을 이끌고 직접 종수를 찾아가는데..
미선과 교대로 선자를 돌보게 된 미리는 고통받는 선자의 모습이 낯설고 무섭기만하고, 자식들 때문에 힘든 고통을 감내하고 견디는 선자를 보며 마음 아파한다.
혜미는 인숙과 미리를 내치려는 계획을 꾸미고, 기자를 불러 인숙과 미리의 관계를 폭로한다.
한편, 기자들이 몰려오자 미리가 쓰러지고, 화가 난 선자는 아픈 몸을 이끌고 직접 종수를 찾아가는데..
선자는 쓰러진 미리를 보고 분노하고, 종수의 집으로 찾아가 한바탕 난리를 친다.
인숙은 종수를 찾아가 종수와 혜미에게 경고하고, 혜미는 자신이 벌인 상황에 안절부절하지만 끝내 자신이 이길 것이라 확신한다.
한편, 태주는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사실을 다 밝히고, 선자는 미선에게 갑갑한 병원에서 나가 집으로 가고 싶다고 얘기하는데..
선자는 쓰러진 미리를 보고 분노하고, 종수의 집으로 찾아가 한바탕 난리를 친다.
인숙은 종수를 찾아가 종수와 혜미에게 경고하고, 혜미는 자신이 벌인 상황에 안절부절하지만 끝내 자신이 이길 것이라 확신한다.
한편, 태주는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사실을 다 밝히고, 선자는 미선에게 갑갑한 병원에서 나가 집으로 가고 싶다고 얘기하는데..
선자는 병원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오고, 미선, 미리, 미혜는 선자의 죽음을 인정하면서 편안한 선자의 모습에 내심 안도한다.
혜미는 쓰러진 종수가 일어나면 자신에 대한 모든 사실을 알게 될까 두려워 병원으로 데려가지 않고, 인숙은 그런 혜미의 의도를 인지한다.
한편, 선자와 가족들은 해수욕장으로 여행을 가는데..
선자는 병원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오고, 미선, 미리, 미혜는 선자의 죽음을 인정하면서 편안한 선자의 모습에 내심 안도한다.
혜미는 쓰러진 종수가 일어나면 자신에 대한 모든 사실을 알게 될까 두려워 병원으로 데려가지 않고, 인숙은 그런 혜미의 의도를 인지한다.
한편, 선자와 가족들은 해수욕장으로 여행을 가는데..
쓰러진 종수의 얘기를 듣고 달려온 미리는 힘없이 쳐져있는 태주를 보고 마음 아파한다.
혜미는 끝까지 종수의 옆에 붙어있기로 작정하고, 인숙은 그런 혜미의 뻔뻔함에 분노한다.
선자는 미혜의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인숙에게 결혼식에 와달라 부탁하고, 자신이 가고 없는 남은 시간 세 딸들을 부탁한다.
한편, 미혜의 결혼식이 끝나고 미혜는 우진에게 미안한 부탁을 하는데..
쓰러진 종수의 얘기를 듣고 달려온 미리는 힘없이 쳐져있는 태주를 보고 마음 아파한다.
혜미는 끝까지 종수의 옆에 붙어있기로 작정하고, 인숙은 그런 혜미의 뻔뻔함에 분노한다.
선자는 미혜의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인숙에게 결혼식에 와달라 부탁하고, 자신이 가고 없는 남은 시간 세 딸들을 부탁한다.
한편, 미혜의 결혼식이 끝나고 미혜는 우진에게 미안한 부탁을 하는데..
선자의 장례식이 진행되고, 가족들은 슬픔을 애써 누르고 선자를 잘 보내준다.
종수는 모든 사실을 알고 혜미를 쫓아내고, 인숙에게 미국으로 가는 것을 취소하고 집 안이 정상화 되는 것을 도와달라 얘기한다.
한편, 1년 후 태주는 회장으로 취임하고, 미선은 본사로 복직하는 등 남겨진 가족들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데..
선자의 장례식이 진행되고, 가족들은 슬픔을 애써 누르고 선자를 잘 보내준다.
종수는 모든 사실을 알고 혜미를 쫓아내고, 인숙에게 미국으로 가는 것을 취소하고 집 안이 정상화 되는 것을 도와달라 얘기한다.
한편, 1년 후 태주는 회장으로 취임하고, 미선은 본사로 복직하는 등 남겨진 가족들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