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는 행사를 마무리하고 선자에게 가려다, 인숙의 갈급한 전화에 인숙에게 향한다. 미혜는 재범의 차를 타고 출근하다가 우진에게 발각되고, 우진은 그런 미혜에게 워크숍을 간다며 통보하고 무작정 끌고 간다. 한편, 미선은 미옥이 양육비를 달라는 말에 심란해 진수와 의논하고, 인숙을 만나고 선자를 찾은 미리는 일을 하다 다친 선자를 발견하고 속상해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