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수는 홀로 딸을 키우며 열심히 살아가는 강력계 형사이다. 어느 날 찬수의 딸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되고, 자신이 가장 믿고 아꼈뎐 준식이 용의자로 체포되는 비극적인 상황이 닥쳐오는데.. 과연 찬수는 가만히 살 수 있을까?
<1부> 1979년 . 죄수들을 태운 호송버스에서 대대적인 탈옥 총기 사건이 일어나고, 3명의 탈옥수와 무다구치 보물이 사라진다. 과연 보물과 죄수들은 어디로 간걸까 <2부> 2015년 , 36년간 탈옥수의 행방을 쫓던 퇴직을 앞둔 조성기 형사. 그리고 조성기 형사가 그들을 추적하는 것에 의문을 품은 후배 형사 양구병 역시 그 사건을 추적해간다. 36년간 묻혀온 탈옥사건의 진실과 무다구치 보물의 정체는 과연 뭘까.
어느 날, 하늘에서, 돈다발이 떨어졌다. 그날, 나는... 백수이자 20대임에도 불구하고 탈모까지 겪고 있는 슬픈 청춘 변인범 씨. 모발만 있으면 모든 일이 다 잘 될 것이라는 생각에 모발이식을 간절히 꿈꾼다. 어느 날, 여자 친구 화원에게 이별 통보를 받던 중 하늘에서 자신의 꿈을 이뤄줄 돈다발이 떨어지게 되는데...
안 웃기는 개그우먼과 잘 웃지 않는 판사의 의외의 조합?! 2010년 개그콘테스트 입상 이후 오랜 시간을 무명으로 지내온 개그우먼 은희. 자신의 평범함이 긴 무명의 걸림돌은 아닐까하는 생각에 변화를 위한 큰 결단을 내리게 된다 하지만 시작부터 오정우 판사와 엮이게 되면서 은희의 소망은 원하는 방향대로 흘러가지 않게 되는데....
귀신은 뭐하냐! 차무림 저년 안 잡아가고! 8년 전 첫사랑 무림에게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받고, 무성욕자, 백수 라이프의 버거움에 지쳐가던 천동 앞에 귀신이 된 무림이 나타난다. 천동이 무림의 죽음을 현실로 채 받아들이기도 전에 무림이 천동을 붙들고 늘어진다. 남자친구를 좀 찾아달란다. 무슨 염치냐고 화를 내봐도 믿기지가 않고 천동은 결국 무림의 남자친구를 찾아 나서는데...
핏빛으로 물드는 저승전, 그 가운데에 서있는 사도세자 세자선은 아버지인 영조의 정치적 욕심 때문에 선왕인 경종과 장희빈이 살던 저승전에 버려진다. 그리고 어느 날 깊은 잠에 빠진 세자의 침상에 죽은 내관의 시체가 던져지는 사건이 생기게 된다. 겁에 질린 세자와 여동생인 화완옹주는 그 범인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배후를 캘수록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한편 걱정이 앞선 세자의 어머니인 선희궁은 한밤중에 세자가 지내고 있는 저승전으로 오다가 비밀을 목격하게 되는데....
“이 시간부로 생방송 끊으면 모두 죽습니다.” 여동생 은별과 단칸방에 살고 있는 은범은, 사실 회원수 50만 명을 자랑하는 인터넷 카페 ‘알바의 신’ 운영자다. 어느 날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생방송 토론 프로그램에 나와 달라는 방송국의 제의에, 은범은 알바비나 벌자는 심산으로 출연을 결심한다. 생방송 당일, 국회의원 등 여러 패널들이 참석한 <금요토론> 스튜디오. 넉살 좋은 은범의 말솜씨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방송이 시작된다. 그런데 토론 도중, 생방송을 중단하면 인질들을 죽이겠다는 의문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데..
위기의 청춘과 삶의 끝을 준비하는 여자 그녀들의 특별한 훈련 대한체대 4학년 장대높이뛰기 선수인 승희는 과거 눈부신 우승성적과 기록을 뒤로 한 채 현재는 기나긴 슬럼프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 심해진 무릎 상태로 인해 더 이상 예전같이 뛸 수 없다는 좌절감에 운동선수로는 해서 안 되는 일까지 하려하는데...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던 승희. 그러던 승희에게 다시 뛸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한국을 찾게 된다. 과거 한국 육상계를 주름잡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을 했던 강진아가 승희의 코치가 되면서 둘은 50일간의 특별한 훈련을 하게 되는데...
“나는 가족 같은 거 읍따!” 1992년 부산. 아버지 국진, 흑인 혼혈 동생 영길과 함께 살며 서태지를 열렬히 추종하던 꼬마 동길. 그는 일 년 전 국진이 자신의 친아버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국진이 동생 영길과 자신을 차별하자 집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올해 11살인 동길이 무작정 가출을 할 수는 없는 노릇. 동길은 집을 떠나 서태지의 수제자가 되기로 하고,서울로 갈 여비를 마련하고자 고민한다. 그러던 중 상금 100만원이 걸린 “해운대 바다축제 댄스경연대회”가 개최된다는 사실을 알고, 같은 반 형모일당과 팀을 만들어 대회에 참가하기로 하는데...
낮에는 치과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족들의 생계와 빚을 책임지는데 청춘을 다 바친 36세 올드미스 은수. 은수의 소망은 딱 1년만이라도 가족에게서 벗어나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사는 것이다. 이제 대출금 상환도 다 끝났겠다~ 오랜 시간동안 공들여 세워놓은 계획을 실행하려는 순간! 예기치 못한 일이 터지면서 지긋지긋한 가족들에게서 벗어날 시기가 멀어져만 가는데...
자신을 구속하는 틀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 청춘이다. 1점만 더 있었으면, 지긋지긋한 노량진을 탈출, 파라다이스 세상으로 갔을 텐데. 그만 1점이 모자라 지방직 공무원 시험에서 떨어지고, 다시 국가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희준.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희준의 일상에 한 때 유망한 체조선수였다는 유하가 등장한다. 안 그래도 시험 준비로 마음은 급한데 유하와 부딪히면서 잘 유지해왔던 수험생활의 리듬은 깨지게 되고 그 동안 잘 유지해왔던 일상에도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동화 속 모든 결말인 “그렇게 한 가족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가 정말 동화 속 이야기인 한 아이가 있다. 아빠의 말에 따르면 일본에 가있는 엄마와 빼앗긴 동화 속 캐릭터의 저작권을 되찾겠다는 희망 하나로 생계는 내팽개친 철없는 아빠, 그리고 아무 것도 모르는 동생을 둔 수봉이. 허무맹랑한 꿈을 쫓는다고 아빠에게 혀를 끌끌 차지만 본인이 딛고 있는 곳이 어디까지 현실이고 꿈인지 조차 잘 알지 못하는, 어쩔 수 없는 ‘아이’이다. 과연 수봉이는 일본에 있는 엄마에게 갈 수 있을까? 엄마가 일본에 있기는 한 걸까? 모두가 동화인 듯 현실인 듯 살아가는, 한 가족의 이야기가 여기에 있다.
“내가 당신한테 어떻게 했는데…” 재개발 공사구역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된다. 잔인한 범죄 수법으로 봤을 때 면식범에 의한 원한 살인으로 추정 되고 용의자로 그의 어린 부인인 베트남여자 띠엔이 잡혀 들어온다. 나이도 어리고 말도 어리숙할테니 술술 불 줄 알았던 용의자는 뜻밖에도 능숙한 한국어로 ‘묵비권’을 행사하겠다고 버티는데…
이것은 사랑이 만든 괴물에 대한, 이야기다 명문대에 진학한 딸, 명문고에 진학한 아들은 물론이거니와 그 능력을 십분 인정받아 부르는 대로 페이를 받으며 입시플래닝까지 하고 있는, 엄마로선 거의 상의 0.1%에 가까운 한 여자가 있다. 그리고 어느 날, 그 여자가, 아니 두 아이의 엄마가 사람을 죽였다. 피범벅이 되어 있는 엄마를 본 아들 선우는 그 사실을 알게 되고, 엄마의 살인을 은폐하기 위해 움직이는데...
‘회사’라고 불리는 조직체를 통해 개개인의 가장 미시적인 정보까지 취합하여 암묵적이지만 완벽한 통치를 지향하는 2025년 어느 날. ‘회사’로부터 수당을 받고 일정기간 타인을 미행하고 감시하는 일에 종사하는 남자 김진성은 평범해 보이는 한 간호사 성수영을 감시하라는 지령을 받고 그녀를 묵묵히 지켜보기 위해 청소부로 위장해 요양원으로 들어가는데…
"소녀들이여, 금지된 것을 욕망하라!" 1985년 경상도의 한 여고. 순덕이 다니는 이 학교에는 꼬장꼬장하고 학생들 모두가 싫어하는 노총각 선생님이 있다. 이름하여 김.태.남 아니 ‘변태’ 남. 한창 성적 호기심에 들떠 있는 여학생들에게 태남은 고루하고 변태 같은 선생의 상징이요, 교감의 신임을 등에 업고 자신들을 억압하는 악마다. 하지만 실상은 연애 한 번 제대로 못해보고 기껏해야 학생들에게 큰소리 치는게 다인 태남. 어느 날 태남은 동네 서점에서 야시꾸리~한 금서, 소위 ‘빨간책 1권’을 발견하게 되고, 그 금서는 마침내 여고에도 퍼지게 된다. ‘다음에 계속’이라는 말을 남긴 채 딱! 끝나버리는 1권 이후의 내용을 모두가 궁금해 하지만 빨간책 2의 행방은 묘연하기만 하고... 궁금해 하는 친구들을 위해 자신이 직접 2권의 내용을 쓰기로 결심하는 순덕과, 자신도 궁금한 나머지 이를 묵인하는 태남. 금서를 둘러싸고 벌어진 ‘빨간책 소동’의 결말은?
17대1의 주인공, 전설의 전학생이 왔다! 명실상부, 자타공인 센 놈 조태웅 체제 하에 평온한 부산 명성고! 셔틀부터 짱까지, 공고한 위계질서로 하루하루가 지탱되는 이곳에 피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서울서 혜성처럼 등장한 전설의 전학생 강찬 때문! 17대1의 화려한 영웅담에 일진계의 판도가 뒤집혔다. 하늘 아래 두 태양이 공존하는 위태로운 평화가 이어지던 가운데... 어라? 또 전학생이 왔다?! 게다가 강찬과 같은 학교 출신?! 소리 소문 없이 나타난 서재우의 등장에 강찬은 유독 긴장하고, 변해가는 세력지형에 조태웅은 점점 심기가 불편해지는데...
딸아이의 출생신고가 일생일대의 소원인 7년 경력 미혼부 만식에게 날벼락이 떨어졌다. 혼인신고서와 출생신고서에 이름을 빌려주기로 약조한 베트남 누님이 뺀찌를 놓은 것이다. 자그마치 이천만 원이나 되는 돈을 거절할 정도로 ‘내가 그렇게 거지같은가?’ 상처 받으려는 찰나, 미희라는 여자가 넝쿨째 굴러 들어오는데.. 만식은 소원대로 딸내미 예나의 출생신고를 할 수 있을까?
천재 과학자 세정은 사이보그 남편인 성민과 같이 산다. 성민의 과거 기억을 지우고 자신의 취향에 맞춰 새로운 기억과 정보를 입력했기에 세정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성민을 사이보그로 만들기 전 인연들이 둘만의 보금자리에 한명씩 찾아온다. 왜곡된 기억을 바로잡으려는 사람들과, 그들을 막기 위해 애를 쓰는 세정, 그리고 점점 인간처럼 거짓말을 하기 시작하는 성민... 과연 사이보그가 되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언젠가, 누구에게나, 무슨 수를 써도 비켜 갈수 없는 어떤 순간이 있다. 되돌아 갈 수도, 도망칠 수도 없는 그런, 거짓말 같은 우리의 삶을 통째로 닮은 그런 순간이, 있다. 사제가 되는 길에서 중도 이탈한 뒤 대리운전으로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있는 영정. 어느 날 뜬금없이 평양으로 가자는 할아버지를 만나 곤욕을 치른다. 그리고 그날 밤, 신학교 동기이자 이제는 어엿한 한 성당의 신부님이 된 준영과의 술자리가 파한 뒤, 의문의 여자 소원과 갑작스럽게 합석을 하게 된다. 짧은 통성명과 거하게 취한 후의 말들이 몇 번 오간 뒤, 함께 뜨거운 밤을 보내게 되는 영정과 소원. 그 후 아무런 의미가 없었던 영정의 삶에 작은 변화가 찾아온다. 성당 주일학교 교사, 국악과에 다니는 생기발랄하고 평범한 여대생... 그런 소원에게 조금씩 관심이 생길 때쯤, 영정은 뭔가 일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날 밤, 또 다시 평양으로 가자고 고집을 부리는 할아버지를 태우고 대리운전을 하던 도중 작은 사고가 발생하게 되고, 잊고 싶었던 영정의 과거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야, 윤서경! 한 번 하자!!!!” 수능이 끝난 후, 열아홉(19) 차준호는 괴롭다. 성적, 장래희망, 대학문제 때문이냐고? 그런 뻔한 고민은 그에게 결코 우선순위가 아니다. 그 무엇보다도 다급하게, 스물이 오기 전에 꼭 해내야만 하는 ‘중차대한 과업’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동.정.떼.기’!!! 스물이 되기 전에 진짜 남자가 되고 싶은 준호! 여자친구 서경을 조르고 또 조르지만, 세상은 왜 이리 무정하기만 한지 그녀는 할 듯 말 듯 아리송한 태도만을 보이는데...! 자신을 향한 동정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는 듯한 서경의 모습에 나날이 속을 태우는 동정남 준호, 과연 그는 올해 안에 이 간절한 바람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다 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애매모호한 나이 열아홉 차준호의 ‘동정 탈출 프로젝트’, 그 발.칙.하고 야.한(?) 성장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안동에서 낯선 소설을, 낯선 여자를 만났다. 문학청년의 꿈을 접고 평범한 일상을 살던 진우(박병은)는 대학 선배의 부고를 받고 내려간 안동에서 우연히 한 여자(전혜빈)를 만난다. 작은 국시집에서 적막하게 살아가고 있는 이 여자는 뭔가 사연이 있는 듯 한데 도통 속내를 알수가 없다. 묘한 궁금증을 떨치지 못한 진우는 죽은 선배가 남긴 소설을 화제삼아 어설픈 대화를 시도하는데, 의외로 그녀의 반응이 나쁘지 않다. 진우는 유부남인 걸 숨기고 매 주말 오후 3시, 국시집이 쉬는 시간에 맞춰 그녀를 찾아간다. 매주 안동 곳곳을 함께 산책하고 소설 얘기를 나누면서 점점 가까워지는 두 사람. 스치는 대화 속에 각자의 본심이 드러났다가, 감춰졌다가, 묘한 긴장에 빠진다. 뜨거운 여름, 고즈넉한 안동에서 두 사람의 애매모호한 산책이 시작된다.
“나라씨, 우... 웃기죠? 아... 안 웃겨요?” “... 웃기네요...” “커피 마시면서 농담 따먹기를 왜 해?” IBC의 기상예보관 이지로는 남들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왜 웃는지, 왜 서로에게 웃음을 안겨야 하는지 영 알 수가 없다. 아니, 그보다 굳이 꼭 그래야 하나 싶다. 사내에서 소문난 ‘유머치’로 통하는 그! 웃음분야라면 십중팔구 실격 선고를 받는 그에게 문득 위기가 찾아왔으니, 바로 신입 미녀 기상캐스터 신나라가 나타난 것! 타 방송사와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라며 회사는 지로를 대신해 나라를 예보의 전면에 내세웠다. 내일 당장 제 자리가 사라져도 이상할 것이 하나 없는 상황에 지로는 이를 박박 갈지만 웬걸 더 큰 시련이 찾아왔으니, 시시각각 자신의 밥그릇을 위협하는 나라에게 첫눈에 반해버리고 만 것이다! 설상가상, 지로 못잖게 웃음에 박한 나라는 자신을 웃겨줄 수 있는 남자를 바라는데... 이에 유머치를 극복하고자 웃음강사 주백통을 찾아가는 그! 과연 유머치 이지로는 냉미녀 신나라를 웃길 수 있을 것인가!
“파랑이가 왜 죽었는지... 진짜 몰라?” 어느 날 갑자기 연극 연출가 파랑이 죽었다. 유서 없는 자살. 누군가는 오열하고 또 누군가는 너무나도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며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파랑의 죽음을 맞이하는 가운데, 극작가 현은 무덤덤하다. 눈물보다는 그저 파랑도, 다른 이들도 ‘이해할 수 없다’는 생각이 앞선다. 그런 현에게 파랑의 아버지는 죽은 파랑의 집과 물건을 정리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설상가상 졸업을 위해 파랑과 결말 문제로 지독히도 부딪쳤던 <로봇의 죽음>을 추모공연으로 올려야하게 되는데... 수진, 승열, 정빈, 슬기 등과 극을 다시금 준비하고 파랑의 흔적들을 가까이하며, 현은 점차 그와의 지난날들을 되짚어 간다. 시간이 흐를수록 애써 외면했던 무언가가 서서히 그녀의 마음속에 차오르는데...
범죄에 공소시효가 있듯이, 상처에도 공소시효가 있을까. 진실인 것처럼 거짓말은 할 수 있어도 거짓인 것처럼 진실을 말할 수는 없다. 15년 동안 피노키오는 어디로 간 것일까?
Set during the era when Korea was under Japanese occupation. Shin-Deuk is the daughter of a poor noble family. She married Jong-Suk at a young age. Her in-laws, who are pro-Japanese, are rich. Her marriage life doesn't go well. Jong-Suk does not like his wife at all. In order to make Jong-Suk like her, Shin-Deuk decides to attend school. There, she falls in love with Woo-Jin. He is a teacher at the school. Shin-Deuk is in love for the first time in her life, but she has a rival. Her rival is her servant Young Yi.
Soo-Min works as a nutritionist at a food company. She seems to live a perfect life. Her husband Jin-Woo is a successful analyst and their son currently studies abroad. Yet, Soo-Min is not happy with her life. She feels that Jin-Woo and her son ignores her. Soo-Min then meets Sang-Hyun. She used to be friends with Sang-Hyun. His wife was killed by a drunk driver. He is now in Seoul.
Joo-Eun (Jeon So-Min) and Tae-Hoon (Park Sung-Hoon) are married and they have a 6-year-old daughter named Hee-Soo (Kim Yun-Seul). As working parents, they are busy, but enjoy happy times together. Their world suddenly changes when Hee-Soo dies in a car accident. Joo-Eun and Tae-Hoon experience tremendous grief over their loss. With the help of VR program developer Joon-Beom (Kim Gang-Hyun), Joo-Eun and Tae-Hoon meet Hee-Soo again through virtual reality.
'Notic Wave' is a virtual facility that processes noise. One day, Manager Oh from the facility takes his own life while agreeing to pay compensation with the local residents for the noise pollution. Tae Seung, a snobbish office worker who becomes his successor, is also keen on a compensation agreement, but a factory manager and farmer block his way. The suspicious attitudes of these two characters continue to raise suspicions that it may be related to the death of Manager Oh. Tae Seung continues the on-site investigation of the village in earnest, and as the shocking truth unfolds, the case gradually falls into a labyrinth.
A realistic romance about a woman who wants to be loved and a man who doesn’t know how to express love. Cha Min Jae is the CEO of MinArt. Although he seems to have it all, he is a character who doesn’t know to give or receive love. A middle school nurse, Oh Jin was determined to not live a lonely life like her mother, but she realizes that she is not receiving care in her relationship and decides to end it.
역사를 지키려는 젊은 사관과 왕이 되기 위해 역사를 지우려는 왕세손이 서로의 신념을 걸고 다투는 이야기
재기를 꿈꾸는 해체 13년차 무명 아이돌 ‘큐티’가 실종된 전 멤버 ‘핸섬’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로드무비
길눈 밝은 로드뷰 촬영팀 남자와 로드뷰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발견한 길치 여자의 동행을 그린 멜로 드라마
은둔형 외톨이 언니로부터 벗어나려는 여중생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