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1979년 . 죄수들을 태운 호송버스에서 대대적인 탈옥 총기 사건이 일어나고, 3명의 탈옥수와 무다구치 보물이 사라진다. 과연 보물과 죄수들은 어디로 간걸까 <2부> 2015년 , 36년간 탈옥수의 행방을 쫓던 퇴직을 앞둔 조성기 형사. 그리고 조성기 형사가 그들을 추적하는 것에 의문을 품은 후배 형사 양구병 역시 그 사건을 추적해간다. 36년간 묻혀온 탈옥사건의 진실과 무다구치 보물의 정체는 과연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