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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Seasons

Season 1

  • S01E01 백정 살인사건

    • October 13, 2007
    • MBC every1

    조선말 신분해방을 위해 긴 담뱃대를 물고 시위에 나선 백정들. 그 백정을 곱지않은 시선으로 본 이들이 있었으니... 씨름판 백정각시놀음을 저지했던 백정의 시체가 목없이 발견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고 용의자들은 하나같이 혐의를 부정한다. 사건은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드는데...

  • S01E02 관속의 딸

    • October 14, 2007
    • MBC

    청상과부가 된 젊은 딸을 불쌍히 여긴 친정 아버지가 딸의 인생을 위해 거짓장례를 치르고 새 출발을 시키려하는데... 동네마다 여인들에게 분을 파는 매분구 여인의 소개를 받고 습첩을 보내기로 한다. 그러나 밤에 습첩나간 딸은 행방불명되고 거짓 장례한 관속에 실제로 묻혀있었다! 가련한 여인을 무참히 살해한자 누구이며, 어떻게 거짓장례인지 알고 있었을까? 또, 별순검들은 어떤 증거로 사건의 전말을 밝혀낼 것인가...

  • S01E03 객주 - 비녀 살해 살인사건

    • October 20, 2007
    • MBC

    조선 상단의 거물인 객주 박준규가 비녀에 찔려 살해되어 발견되고, 상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던 상단과 거액의 상속을 받게 된 계모가 동시에 용의 선상에 떠오른다!

  • S01E04 과부 겁탈사건

    • October 21, 2007
    • MBC

    과부들만을 골라 겁탈하는 비열한 난봉꾼의 행각으로 자결하는 과부가 발생했다. 하지만 소문이 나 비난받을 것이 두려워 피해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사건해결이 어려워진다.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겁탈사건을 추적하다 눈앞에서 범인을 만난 별순검! 과연 범인은 누구이며 비열한 범죄행각을 멈출 수 있을 것인가!

  • S01E05 조선 염직소 살인사건

    • October 27, 2007
    • MBC

    조선 최고의 염색장 박달구 비바람이 몰아치던 날 밤, 박달구는 자신이 작업하던 염직 가마솥 앞에서 살해된다. 다음날 아침, 대평 가마솥 안에서 빨갛게 색이 물든 채 발견되 박달구의 시체! 조선 최고의 염색장이가 죽자 박달구의 홍염비단은 값이 폭등하게 되고... 사건을 수사하던 별순검은 살인의 비밀이 그의 홍염염색비법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 는데... 별순검은 박달구의 염색비밀과 함께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

  • S01E06 권총 살인사건

    • October 28, 2007
    • MBC

    팡! 팡! 선교사의 카메라 후레쉬가 터지고 그와 함께 울려 퍼진 단발의 총성! 다리 밑에서 총에 맞아 피를 흘리고 죽어 있는 남자와 그 시체를 뒤지고 있는 목격자, 거지가 경무청에 잡혀 들어온다. 남자는 무슨 이유로 그 시간 총에 맞고 그 장소에서 죽어 있었을까? 권총이 흔치 않던 시절, 과연 총 주인은 누구였으며 이들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 까?

  • S01E07 궁녀

    • November 3, 2007
    • MBC

    심마니들이 산신제를 올리던 중 하늘에서 떨어진 한 구의 여자 시체! 현장에 도착한 별순검들은 죽은 이가 궁녀라는 뜻밖의 사실에 당혹해 한다. 1896년 왕이 궁궐을 버리고 러시아 공사관에 머물러 있었던 그 때, 텅 빈 궁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 S01E08 자귀나무

    • November 4, 2007
    • MBC

    이른 아침, 한 집의 대청마루에서 안주인으로 보이는 여인이 피투성이가 돼 죽어있는 것이 발견되는데... 범인은 희생자를 단 번에 살해하지 못하고 망설인 흔적을 남겼다! 순하디 순한 여인을 살해한 자는 누구일까? 희생자를 잘 알고 지내온 면식범이 아닐까? 강경무관의 밝혀지는 과거와 수사팀의 리더없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젊은 순검과 다모의 활약!

  • S01E09 돌아온 옥이

    • November 10, 2007
    • MBC

    구한말 외국인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경화 여학당. 여학당 서고에서 졸업을 앞둔 은영이와 점례가 목이 졸린 채 살해된다. 유일한 목격자는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향이. 깨어난 향이는 “그 아이가 돌아왔다”라는 말만을 되풀이 한다. 수사를 시작한 별순검은 향이가 말하는 “그 아이”가 3년 전, 여학당에서 사라진 “옥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 S01E10 나쁜 남자

    • November 11, 2007
    • MBC

    파루의 종이 울려 퍼지는 통금시간. 순찰을 돌던 순검들 앞에서 한 남자가 피를 토하고 숨진다. 죽은 이는 사채업으로 악명 높았던 별감 최무성. 빚 때문에 유곽에 팔려온 기생부터 엿장수까지... 그에게 돈을 빌려 쓴 자들은 입을 모아 그의 죽음을 반가워한다. 한편, 인적이 드문 산 속, 어느 집. 배에 칼이 꽂힌 채 죽어있는 여인의 시신이 발견된다. 여인의 신원을 알아내기 위해 별순검은 거리에 여인의 용파를 붙인다. 그리고 그녀가 유곽에 팔려온 기록을 찾게 되는데...

  • S01E11 연꽃

    • November 17, 2007
    • MBC

    오래전부터혼인을 약속한 돌이와 순이. 그러나 순이를 첩으로 들이려는 한만호 영감. 순이는 마음이 바뀌고, 참지 못한 돌이는 한성재판소에 소송을 건다. 그런데 보름뒤, 순이가 연못에서 살해된 채 발견된다. 과연 순이를 죽인 범인은 누구일까?

  • S01E12 매분구 살인사건

    • November 18, 2007
    • MBC

    기생들을 상대로 화장 분을 팔던 매분구 천여인이 어느 밤, 주막에서 누군가에게 살해된다. 현장에서 천여인의 방물함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수사에 나서는데...

  • S01E13 백여령 살인사건 Ⅰ

    • November 24, 2007
    • MBC

  • S01E14 백여령 살인사건 Ⅱ

    • November 25, 2007
    • MBC

  • S01E15 조선 전기수 이업복 Ⅰ

    • December 1, 2007
    • MBC

    안방마님들을 찾아다니며 책을 읽어주는 남자, 전기수. 당대 최고의 전기수로 이름을 날리던 이업복이 결박당한 채 혀를 잘려 살해당하는 엽기적인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아녀자들로 하여금 팬클럽을 조직케 할 정도로 인기있던 이업복의 죽음으로 가장 큰 수혜를 입는 자는 젊고 매력적인 신예 전기수, 한용수. 별순검들은 한용수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수사에 착수하는데...

  • S01E16 조선 전기수 이업복 Ⅱ

    • December 2, 2007
    • MBC

    책을 읽어주며 돈, 여자, 권력을 한 손에 쥐었던 전기수 이업복. 별순검은 이업복이 책을 단순히 읽어준 것에 그친게 아니라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는 단서에 주목한다. 열쇠를 복제한 선비의 정체는 미궁에 빠진 채 흐트러진 필사방에서는 묘령의 여인이 방을 뒤진 흔적을 발견하게 되는데...

  • S01E17 죽음의 경기

    • December 8, 2007
    • MBC

    한성의 부자마을 북촌과 가난한 서민들이 사는 남촌의 석전(돌싸움)이 벌어지던 날, 청년 하나가 경기 도중 돌에 맞아 숨을 거둔다. 죽은 청년은 북촌에 사는 서대근. 현장에 도착한 별순검은 단순히 마을잔치라고 생각했던 석전이 다음 해 농사 물길을 두 마을 중에 어느 쪽이 먼저 인지를 판가름 짓는 매우 중요한 경기라는 사실과 함께 서대근의 죽음에 석연치 않은 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 S01E18 불탄 시체

    • December 9, 2007
    • MBC

    도자기 가마 안에서 새까맣게 탄 시체 한 구. 불에 탄 시신은 얼굴도 알아볼 수 없고 신원을 확인할 만한 단서도 발견되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는다. 한편, 지난 밤 김순검이 괴한들에게 칼을 맞았다는 연락을 받은 별순검은 수사에 착수한다. 과연 불탄 시체는 누구이고 그 감춰진 비밀은 무엇인가. 그리고 김순검이 칼을 맞은 이유는 무엇일까?

  • S01E19 사미완 Ⅰ

    • December 15, 2007
    • MBC

    팔이 잘려진 신원미상의 시체의 목구멍 속에서 전당국의 전표가 발견된다. 김순검과 시체의 신원을 알아보려 전당국으로 달려가는데... 다리가 잘려진 채 죽어있는 전당국 주인. 동일한 방법으로 시체를 처리한 것부터 이상한 글귀를 남겨둔 것까지... 별순검은 연쇄살인의 의심을 갖구 수사를 시작한다.

  • S01E20 사미완 Ⅱ

    • December 16, 2007
    • MBC

    양화진에 보란듯이 진열되어 있는 사지절단의 시체. 이미 발견된 시체의 절단된 부분들을 한데 모아둔 것인데... 비어있는 몸통 부분에 하늘 천 자를 써두고 칼을 꽂아둔 것은... 아직 또 한번의 살인이 남아있음을 암시하는 것인가? 삼일에 한번 벌어진 살인극, 그렇다면 다음 살인까지는 하루밖에 시간이 남지 않았는데... 도대체 이 의문투성이의 끔찍한 살인자는 누구인가? 별순검들은 과연 그 다음 살인을 막을 수 있는가?

Season 2

  • S02E01 그림자

    • October 4, 2008
    • MBC

    경무사였던 아버지가 12년전 자결한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무영은 부활한 별순검직책을 운명처럼 맡게 된다. 신식건물 공사장에서 거꾸로 매달린 시신이 발견되면서 첫 사건을 조우한다. 별순검 팀으로 베테랑 수사관인 대한과 야무져보이는 다경이 배속되면서 수사에 활기를 띄기 시작한다. 하지만 똑같은 수법으로 연쇄살인이 일어나고 사건은 미궁속으로 빠져든다. 살해된 사람들의 공통점을 좀처럼 찾지 못하는 가운데 여러 정황이 12년전 아버지를 자결로 몰아넣은 사건과 자꾸 겹쳐진다.

  • S02E02 불꽃

    • October 5, 2008
    • MBC

    양반댁에서 원인모를 불이나 한 아기가 질식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한다. 화인을 조사하던중 이 마을에서 유독 화재가 잦았고 그때마다 사람들은 도깨비불로 규정하고 굿을 해왔다는 정황이 포착된다. 그러던 중 기방 행수 매화의 아들 선우현이라는 한량이 불쑥 낙하산으로 별순검에 투입되고 무영과 다른 별순검들은 이에 반발한다. 한편 집을 태우겠다고 협박한 적이 있는 사내가 검거되어 쉽게 해결되는 듯 했지만, 사고로 아기를 잃은 엄마와 시어머니 사이에 석연치 않은 모습들이 포착되면서 사건은 원점으로 돌아간다.

  • S02E03 푸른 멍

    • October 11, 2008
    • MBC

    어느 햇빛 좋은 일요일 아침, 각자 휴일을 즐기고 있는 별순검들에게 살인사건 소식이 날아든다. 강 끝인 현장에 도착한 별순검은 온몸을 구타당한 채 죽어있는 한 남자의 시신과 마주하게 된다. 무슨 원한진일 있어 죽을때까지 맞았나 싶은 생각이 들던 찰라, 피해자의 목에서 발견된 교살의 흔적! 호패를 확인해본 결과 죽은자는 서인후라는 이름을 가진 화공이었는데... 피해자인 서인후의 집을 찾아가게 된 별순검. 그런데!! 강도라도 들었던 것일까? 화공의 아내 역시 심하게 구타당한 채 정신을 잃고 있었다. 놀란 현은 급히 화공의 아내를 의원집으로 데려가고.. 대한과 함께 현장에 남은 다경은 주위를 둘러보던 중 장안 깊숙한 곳에서 누군가 일부러 모아놓은 사과씨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 S02E04 비몽

    • October 12, 2008
    • MBC

    노을이 아름다운 갈대 밭 사이로 나비를 쫓아 나풀나풀 뛰어다니는 남자아이 하나. 그리고 아이의 그런 모습이 대견한 듯 지켜보며 미소짓는 며느리와 시어머니. 그런데! 어미가 지켜보는 가운데 까르르 웃음소리 내며 뛰어다니던 아이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바람부는 갈대 밭에는 애타게 아이를 찾는 어미의 목소리만이 맴도는데... 그로부터 일주일 후, 한씨 부인의 신고를 받고 뒤늦게 현장으로 출동한 별순검. 일주일 전 사라진 아이는 명문 세력가인 권씨 집안의 5대 독자인 아들 윤이였다. 뒤늦은 신고에 그 연유를 물었더니, 권씨는 범인이 아이의 몸값으로 5000냥을 요구했고, 신고하면 아이를 죽이겠다 협박 했다고 한다. 그래서 신고 없이 요구 조건대로 돈을 건내주면 아이가 무사히 돌아올 것이라 믿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약속한 장소에 돈을 가져다두었지만, 아이는 끝내 돌아오지 않았았고, 발을 동동 구르던 차에 보다못한 시어머니 한씨부인이 경무청으로 달려왔던 것이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자신의 아들 찾는 일에 조금은 비협조적으로 보이는 권씨와 수사 내내 불안한 기색이 역력한 그의 부인 조숙경. 무영은 그들이 뭔가 중요한 것을 숨기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 S02E05 사라진 가족

    • October 18, 2008
    • MBC

    한바탕 폭우가 쏟아지고 난 다음날, 마포나루에서 섬으로 들어가는 배를 타기 위해 급히 뛰어가던 체전부는 그만 발을 헛딛어 물에 빠지고 만다. 강물 속에서 시신의 머리를 잡아 올린 체전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별순검은 물 속에서 건져 올린 세 구의 시신을 본다. 성인 남자와 여자! 그리고 어린 남자아이의 시신!...

  • S02E06 자장가

    • October 19, 2008
    • MBC

    커다란 연못 가득 흐드러지게 핀 연꽃들 가운데서 전라의 한 남자가 시신으로 발견된다. 호패도 신분을 증명할 만한 것이 없어 난감해 하던 찰라, 다경은 풀숲에서 진흙이 잔뜩 묻은 남자의 옷을 발견해 낸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것은 당시 신식학교로 유명했던 배경학당의 학생복이었다! 죽은이의 신분을 확인하기 위해 학당을 찾아간 별순검. 방학이라 한산하기까지 한 학당에서, 벽면에 걸린 학생들 사진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피해자를 알아본다. 선생은 죽은 아이가 현 외무대신 조대감의 조카이자, 이번에 그 어렵다는 역관시험에 합격한 조영탁이라고 하는데...

  • S02E07 감옥

    • October 25, 2008
    • MBC

    “불이야! 불이야!” 경무청 동쪽에서 자욱하게 피어나는 하얀 연기!! 경무청 안에서는 다급한 듯 분주한 순검들이 보인다. 이틈을 노리기라도 한 것처럼 말을 타고 급히 떠나는 두 남자! 경무청을 들쑤셔놓은 희뿌옇던 연기의 정체는 연막탄으로 밝혀지고, 순검들은 난리통에 옥 안은 별일이 없는지를 살피는데...

  • S02E08 심연

    • October 26, 2008
    • MBC

    한 젊은 여인이 은당골 숲 속에서 주검으로 발견된다. 여인의 몸 속 깊이 칼을 찔러 넣은 것을 보니 보통의 원한은 아닌 듯 하고 유이로부터 뜻밖의 도움을 받아 여인의 신원을 파악하게 된 별순검은 여인이 단란한 집안의 아내이자 평범한 며느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가족들은 여인이 친정나들이에 나섰다 증언했지만, 여인은 마을을 벗어나기도 전에 살해당했다. 남편의 증언으로 용의자를 체포하지만 석연치 않은 느낌이 남아 있고 시어머니의 행동 역시 수상하다. 다시 수사를 시작한 별순검은 이 평범한 여인을 둘러싼 또 다른 진실과 만나게 되는데...

  • S02E09 달맞이꽃

    • November 1, 2008
    • MBC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여든다는 운종가 거리~! 그 운종가 한가운데에서 기모노 차림의 여자가 시신으로 발견된다. 그리고 기모노와 어울리지 않게 여자의 가슴에 꽂혀 있는 건 조선의 은장도!! 별순검은 그 은장도가 사대부가 여인들이 쓰는 고급 은장도라는 것과 여인의 죽음이 자살로 위장된 사실을 알게 되는데...

  • S02E10 神, 信

    • November 2, 2008
    • MBC

    잠겨진 사당 안에서 죽은 채 발견된 양인 남자의 시신! 별순검은 뜻밖의 시신에 당황하지만 아라사(러시아)국의 협조를 받아 곧 사건 조사에 착수한다. 피해자 가슴팍에 꽂힌 흉기와 시신의 사인은 일치하지 않고, 치귀의 흔적이 역력한 버려진 사당 안에 양인 남자 혼자 죽은 모양이 아무리 봐도 영 기이하기만 한데...

  • S02E11 아내

    • November 8, 2008
    • MBC

    막 사건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별순검에게 또다시 사건하나가 날아든다. 숲속 한 쪽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 것! 가슴에 피처럼 붉은 진홍색 양산이 가슴에 꽂혀있는 한 여인의 시신! 쪽지고 소박한 복색에 연약해 보이는 여인이 구타당하고 목 졸리고 양산 끝에 가슴 까지 찔린 것이 참혹하기만 하다. 소박한 여염집 아낙인줄 알았던 그녀의 신분은 기생 화영으로 밝혀지고, 별순검의 수사로 밝혀진 죽기 직전까지 피해자의 행적은 영 이상하기만 한데...

  • S02E12 어느날 갑자기

    • November 9, 2008
    • MBC

    어느날 갑자기, 별순검으로 날아든 세 개의 사건! 뒷간이 폭발해 죽은 막일꾼 강억술과 물레방앗간에서 목 졸려 죽은 채 발견된 체전부 오영수, 그리고 신문사 암실에서 머리를 둔기로 맞아 죽은 탐보원 박철! 대한과 다경, 현은 각각의 사건을 맡아 수사를 진행시키고...

  • S02E13 총성

    • November 15, 2008
    • MBC

    탕! 제물포 개항장에 울려 퍼지는 총성! 다음날 새벽, 싸늘하게 식은 주검으로 해변가에서 발견된 아라사(러시아)역관 오대성. 제물포에 도착한 별순검은 오역관이 총기 수입을 위해 사행단과 함께 아라사로 출발하기 전 날 가슴에 총을 맞았고 결국 그의 죽음으로 아라사 사행이 취소된 점에 주목한다. 현장의 발자국들과 증거들은 파도로 지워지고, 유일한 단서는 시신에 박힌 총알 뿐! 게다가 수사관들이 시신의 경직상태를 통해 오역관의 사망시각을 새벽으로 추정한 것과는 달리 마을 사람들은 저녁에 총성을 들었다고 증언하는데...!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 S02E14 파편

    • November 16, 2008
    • MBC

    젊은 남자가 한성바닥에서 주검으로 발견된다. 얼굴은 심하게 구타당한 듯 피투성이고 상투까지 잘려나가 머리가 산발인 것이 보통의 사연은 아닌듯한데 피해자는 평소 칼같이 공평한 판결로 소문난 김청헌 판사! 사건현장에 남은 흔적은 백자 조각과 구토물, 그리고 쓸어 담은 흔적이 역력한 흙바닥 뿐. 별순검은 판사의 판결과 관련된 원한으로 보고, 판결기록을 토대로 조사에 들어가는데... 의외로 공평하기로 소문난 그의 판결에 분노했던 사람이 한둘이 아니고, 그들의 증언조차 의심스럽기만 한데... 과연, 사건들에 얽힌 진실은 무엇일까?

  • S02E15 제 몫

    • November 22, 2008
    • MBC

    강도다! 대한은행에 강도가 들었다!! 한낮에 당당히 복면을 쓰고 나타난 은행강도! 대한은행의 금고를 턴 은행강도는 손님을 인질로 삼아 은행을 탈출한다. 다음날, 산 속 땅 구덩이에서 산짐승들에게 파헤쳐진 시신이 발견되고 별순검은 시신과 함께 발견된 증거들을 통해 죽은 이가 은행강도에게 잡혀간 인질임을 알아차리게 되는데...

  • S02E16 눈물

    • November 23, 2008
    • MBC

    가난하지만 착하고 성실했던 동구네 일가족이 모두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다. 처참한 모습으로 죽은 일가족 몰살사건의 조사를 시작하던 별순검은 아직 숨이 붙어있는 큰 아들 동주를 발견해 목숨을 살리게 된다. 하지만 유일한 목격자인 큰 아들은 겨우 눈만 움직일 수 있는 사지마비 환자! 결국, 동구네 일가족이 처참하게 죽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찾기 시작하는데...

  • S02E17 말뚝

    • November 29, 2008
    • MBC

    저자거리 한복판에 보란 듯이 버려진 농사꾼 강만대의 시체. 시체를 살피던 별순검은 강만대가 배에 산 채로 말뚝이 박혀 살해됐음을 알게 되고, 그의 손과 발에서 묶은 흔적을 찾아낸다. 강만대의 원한관계를 탐문하자, 그가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아다녔다는 사실과 함께 그가 살해되기 전날, 발신인 표시가 없는 이상한 편지를 받고...

  • S02E18 소리

    • November 30, 2008
    • MBC

    휴일을 맞아 인천 최초의 극장 협률사로 극장 구경을 간 나검률은 무대에서 살해된 시체를 발견해 별순검을 인천으로 불러들인다. 목에 깃대를 꽂은 채 죽은 박대성은 서제 판소리의 후계자로 천재 소리꾼으로 이름을 떨치던 자였다. 사건을 조사하던 별순검은 현장이 어수선한 틈을 타 시신의 물건이 없어진 사실을 알게되는데...

  • S02E19 시작

    • December 6, 2008
    • MBC

    깊은 산속.. 화전민의 곰독 안에서 어린 여자 아이 하나가 꽁꽁 언 채 발견된다. 주변에는 누군가 아이를 쫒았던 흔적과 그가 떨어뜨리고 간 듯 한 해 문양의 장식뿐... 그리고, 그 해문양은 죽어가던 아이가 독안에 남겨놓은 마지막 메시지이기도 한데... 과연... 이 여자아이는 누구이며,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쫒기고있었던 것일까... 수사를 하면서 드러난 해문양의 실체, 그 뒤에 숨겨진 엄청난 진실 앞에 별순검은 망연자실하게 되는데...

  • S02E20 진실 그리고 기억

    • December 7, 2008
    • MBC

    옥선이 실종된다... 옥선이 대한에게 누군가를 봤다고 말한 다섯 시간 후에 일어난 일이었다. 옥선을 찾기 위해서는 12년 전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야 한다. 진종사관의 자결, 다경 가족의 몰살, 김진규 그리고 옥선의 실종. 이 엉킨 실타래 속에 진짜 진실을 무엇일까. 그리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무영의 마지막 선택은 무엇일까...

Season 3

  • S03E01 특패기생 진금홍

    • September 4, 2010
    • MBC

    조선판 쇼 비즈니스 세계에서 벌어지는 음모와 뒷거래, 기생들간의 갈등... 그 안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특패기생 진금홍이 지켜야만 했던 진실은 무엇일까...?

  • S03E02 No. 184

    • September 5, 2010
    • MBC

    사라져버린 가난한 아이들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말더듬이 도령의 죽음과 그의 죽음을 수사하며 잃어버린 소녀의 행방을 끝까지 파헤치는 별순검들 화려한 수사극의 가슴 뭉클한 감동 스토리

  • S03E03 토혈국

    • September 11, 2010
    • MBC

    바둑 대국 중 발생한 의문의 살인사건! 흉기도 범인도 없이 피를 토하며 쓰러진 피해자는 조선인이 아닌 일본인이다! 단순한 살인사건이 아닌 역사속 외교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최대의 미스테리 사건! 깨끗하게 치워진 사건현장이 쉽지만은 않은 수사가 될 것임을 예고하는데, 별순검들은 과연 사건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

  • S03E04 열녀

    • September 12, 2010
    • MBC

    흰 소복의 여인이 살해된 채 발견된다! 은장도로 자결한 열녀의 처참한 모습, 그러나 자결이 아니다! 자결은 아니나 열녀가 자결하는 방식으로 살해된 한씨 부인 열녀의 살인을 둘러싼 비밀을 간직한 범인은 누구인가? 그 어느때보다 치밀한 별순검들의 추격이 시작된다!

  • S03E05 멸족

    • September 18, 2010
    • MBC

    깊은 산골, 한 마을 주민 전체가 사라졌다는 제보를 받은 별순검들. 고요하고 평화롭게만 보이는 마을에는 방금 막 가지고 놀던 아이의 장난감까지 그대로인데... 과연 이 마을 사람들은 왜, 어떻게 한꺼번에 마을에서 사라지게 된 것일까... 마을주변을 탐색하던 순검들은 경악할만한 사건 현장과 맞닥뜨린다!!

  • S03E06 순검 살인

    • September 19, 2010
    • MBC

    한밤중, 온몸이 불에 탄 남자 시체가 발견된다.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죽어간 그의 정체는 놀랍게도 순검! 도대체 누가 순검을 이토록 잔인하게 살해했는가. 그러나 살해의 정황도 보이지 않고, 불에 탄 흔적도 오묘하기만 하다. 순검이 죽기 전, 한 박수무당이 ‘저승의 불꽃이 네 몸을 태울 것’이라는 저주를 내렸다는 진술을 확보하는데...

  • S03E07 사단칠정

    • September 25, 2010
    • MBC

    당대 최고의 충신이자 성인군자로 칭송받는 황윤의 자신의 집에서 가슴 한 가운데 칼이 박혀 살해된 채 발견된다. 게다가 황윤대감의 부인과 며느리, 그리고 노복까지 하루 밤새 4명이 한꺼번에 같은 방법으로 살해된 채 발견되는데... 황윤과 노복을 죽인 비수에 묶여있는 쪽지에는 각각 ‘측은지심(惻隱之心)’, ‘시비지심(是非之心)’이라 씌어있는데, 용의자는 무엇을 말하고자 했던가!

  • S03E08 공사관 유괴

    • September 26, 2010
    • MBC

    미국 공사관 파티 중, 아이들과 숨바꼭질을 하던 공사의 딸이 감쪽같이 사라진다. 연두(민지아)는 레이첼의 다이어리를 살펴보다 레이첼의 방에 비밀통로가 있음을 알게 되고, 그 통로 속에서 레이첼이 끌려간 흔적을 발견한다. 어떻게 미국 공사관에 이같은 비밀 통로가 생기게 된 것일까... 그리고 용의자에게서는 그 어떤 요구도 없어, 공사의 가족과 별순검들은 더욱 초조해질 뿐인데...

  • S03E09 너만의 진실

    • October 2, 2010
    • MBC

    한성 한복판에서 폭파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희귀사건에 난감해 하던 별순검들은 두 번째 폭발사고가 일어나자 연쇄 테러임을 직감한다. 그러나 살인이 목적이었다면 왜 폭탄테러라는 어려운 방법을 택한 것일까. 조선 최고의 폭탄 전문가가 용의자로 떠오르는데, 그는 이미 감옥에 갇혀있는 몸! 과연 누가, 왜... 이런 테러를 저지르고 있는 것인가!!

  • S03E10 금수산

    • October 3, 2010
    • MBC

    산 아래 마을 빨래터에 떠내려 온 한 구의 시신. 사지가 잘려나간 채 머리와 몸통만있는 경악할 시신이 나타나자 온 마을이 발칵 뒤집힌다. 그 산은 예전부터 늑대가 출몰한다하여 출입을 꺼렸으나, 근 3년 이상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던 곳. 하지만 그 산으로 사냥 갔던 양인 외교고문의 실종사건을 은밀히 조사하고 있던 별순검들은 떠내려 온 시체와 실종된 양인이 관련되었으리라 생각하고 사람 뜯어먹는 짐승만 산다는 ‘금수산’으로 들어가는데...

  • S03E11 용의자 차건우

    • October 9, 2010
    • MBC

    갑자기 누군가의 뒤를 쫓아가는 건우를 뒤따라 간 연두, 단검을 들고 있는 건우와 그 앞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시체를 발견한다. 연두를 본 건우는 황급히 도망가고, 그 현장에서 죽은 사람이 살수조직에 심어놓은 경위원의 감시원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별순검들은 당황한다. 경위원은 용의자 차건우의 검거에 나서는데... 도대체, 차순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가!

  • S03E12 황천발 서신

    • October 10, 2010
    • MBC

    가뭄으로 바짝 타들어간 시골 마을. 죽은 육손이의 장사를 지내준 마을의 세 사람은 며칠 후 도무지 읽기 힘든 글자체의 정체불명의 편지를 똑같이 받는다. 게다가 발신이 ‘황천’으로 찍혀있는데... 마치 죽은 육손이가 보내기라도 한 듯, 세 사람만이 알고 있는 육손이와의 비밀이 담겨 있는 그 편지에 부들부들 떠는데...

  • S03E13 곰국

    • October 16, 2010
    • MBC

    이제 막 부부가 된 채옥과 명환. 첫날밤을 보내고 난 새벽, 신혼방에 울리는 신부 채옥의 비명소리! 아침에 일어나 보니 옆에 자고 있어야 할 신랑이 피범벅의 시체가 되어 누워있다! 게다가 목이 잘려나간 끔찍한 모습으로... 저명한 대갓집의 아들인 이명환의 시신은 별순검들이 도착하기 전, 이미 친가에서 수습해 갔다는데... 시신조차 살펴보지 못한 채, 사건현장의 정황만으로 범인을 추적해야 하는 별순검들은 난감하기만 하다.

  • S03E14 내경원장 인질사건

    • October 17, 2010
    • MBC

    황실의 재무를 총괄하고 있는 내경원장 이원술이 자택에서 자객의 급습을 받는다. 그 와중, 평소 이원술을 호위하던 무사 중 한 명이 갑자기 그를 칼로 찌르고는 그의 가족들을 모두 붙잡아 인질극을 벌인다. 그런데 그 무리의 수장이 요구한 것은 바로 신정후 경무관! 정후 외에는 누구와도 협상하지 않겠다는 것! 그들은 도대체 무슨 연유로 이렇게 엄청난 인질극을 벌인 것이며, 왜 정후를 지목하여 부른 것일까...

  • S03E15 피리부는 사나이

    • October 23, 2010
    • MBC

    절벽 아래, 남녀의 시체가 발견된다. 서로의 손에 같은 가락지를 나누어 낀 모습이 영락없이 동반자살 한 것으로 보이는데, 남자쪽은 죽은 후 절벽 아래로 내던져졌다는 정황이 밝혀진다. 그리고 어느 이름없는 화공의 집에서 피투성이로 시체로 발견된 또 다른 한 남자... 거의 동시에 일어난 이 사건들은 묘하게도 하나로 엮이기 시작한다. 바로 죽은 자들 세 명 모두가 독거노인을 위로하는 피리부는 봉사단의 구성원 이었다는 것! 봉사단원들이 왜 이렇게 끔찍한 살해를 당한 것일까...

  • S03E16 뇌격 Ⅰ

    • October 24, 2010
    • MBC

    무기제조 공장의 직원 박만포가 목 없는 시신으로 발견된다. 그가 관리하던 화약 중 2백근이나 없어져 기기창도 전전긍긍하던 차, 목 없는 시신은 박만포가 아닌 것으로 판명된다. 그럼 도대체 진짜 박만포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화약과 관련된 큰 사건임을 감지한 별순검들은 배후로 지목된 큰 범죄조직의 뒤를 쫓는데, 수사가 여의치 않자 건우가 직접 나선다. 바로 조직의 내부로 잠입하는 것! 차순검의 피말리는 잠입수사가 시작되는데...

  • S03E17 뇌격 Ⅱ

    • October 30, 2010
    • MBC

    박만포의 죽음에 가장 유력한 배후세력인 조세영의 무리로 위장 잠입한 건우는 냉혈한 조세영의 마음에 들게 되고, 점점 비밀작전에 투입되기 시작한다. 조세영이 어떤 이유로 무기 제조에 일가견이 있는 박만포에게 손을 뻗친 것일지 추격해가던 중, 건우의 신분이 탄로 날 위기에 처하는데...

  • S03E18 미두왕의 죽음

    • October 31, 2010
    • MBC

    조선 최초의 쌀 선물거래소인 ‘미두취인소’. 쌀(미두) 거래의 제왕으로 미두시장을 쥐락펴락하는 거물 황금만이 사라진다. 방 안에 낭자한 혈흔이 남겨졌으나 그의 시신은 온데 간데 없고... 한편, 그의 부재로 흉흉한 소문이 도는 쌀 시장은 값이 요동치기 시작하는데...

  • S03E19 정동 연쇄살인

    • November 6, 2010
    • MBC

  • S03E20 청연

    • November 7, 2010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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