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별순검으로 날아든 세 개의 사건! 뒷간이 폭발해 죽은 막일꾼 강억술과 물레방앗간에서 목 졸려 죽은 채 발견된 체전부 오영수, 그리고 신문사 암실에서 머리를 둔기로 맞아 죽은 탐보원 박철! 대한과 다경, 현은 각각의 사건을 맡아 수사를 진행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