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Seasons

Season 1

  • S01E01 1회

    • May 29, 2006
    • SBS

    외모...? 학벌...? 집안...? 심지어 나이도 많은 노총각이 모든 것이 완벽한 그녀와 선을 보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다. 그러나 문제는 이 남자, 그 날 이후로 그녀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바칠수 있을 지경까지 이른다. 허벌나게, 겁나게, 징허디 징헌 속도로 사랑에 빠진다...

  • S01E02 2회

    • May 30, 2006
    • SBS

    한눈에 수정에게 반한 달재는 그때부터 수정에게 잘 보이기 위해 무조건 노력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다 동생 민재는 그런 달재를 도우려 “형이 GBS방송사에 세트맨으로 일한다”고 둘러댔다가 수정이 자기도 그곳에서 일하니 회사에서 차 한잔하자고 건네는 바람에 그만 당황하게 된다. 수정을 만나기 위해 방송사로 들어갔던 달재는 실수로 세트를 부셨다가 다시 만들게 되고, 그 과정에 수정은 달재의 이력서를 발견하고는 실제로 그가 현재 무직상태임을 알고는 담담해한다.

  • S01E03 3회

    • June 5, 2006
    • SBS

    달재로부터 “태어나줘서 고맙다”는 말을 들은 수정은 그 자리에서 얼어붙는데, 이내 정신을 차리고는 아나운서들의 자선 패션쇼 초대장을 달재에게 건네게 된다. 이에 달재는 어안이 벙벙해지고, 더구나 자신이 GBS방송사 세트맨으로 합격되었다는 연락에 날아갈 듯이 기쁘다. 이후 달재는 방송사 세트 현황을 체크하며 앞으로의 수정과 같은 방송사에서 근무할 날들에 대해 큰 기대를 갖는다.

  • S01E04 4회

    • June 6, 2006
    • SBS

    결연한 의지를 다진 달재는 이번에는 한수정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경매에 참석해 멋있게 보이기 위해 값싼 전등갓을 무려 500만원에 불러 주위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수정 또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러 모인 자리에 남들에게 보이려고 그런 행동을 했다는 게 놀랍다고 말해 달재의 말문을 막히게 한다. 집으로 돌아온 달재는 창만으로부터 500만원을 날렸다며 혼쭐이 나는데, 민재만은 전등갓이 요술을 부리는 콩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 S01E05 5회

    • June 12, 2006
    • SBS

    수정이 맡은 프로그램 "아름다운 동행" 세트제작팀으로 지방출장을 가게 된 달재. 한수정 아나운서와 함께한다는 기쁨보다 한수정 아나운서와 서현준 PD가 사귄다는 이야기를 듣고 의기소침해져 있다.

  • S01E06 6회

    • June 13, 2006
    • SBS

    성당벤치에 앉은 수정은 달재에게 시간이 갈수록 더 찬혁에 대한 게 생생하고 잊을 수 없다고 털어놓으며 오열하고, 그런 달재는 그런 수정의 모습이 안쓰럽기만 하다. 잠시 후 다시 서울로 돌아온 달재는 수정을 생각하는 마음이 더욱 애틋해져만 간다.

  • S01E07 7회

    • June 19, 2006
    • SBS

    아버지와 함께 잠시 집으로 내려간 수정은 부모님과 하룻밤을 보낸다. 다음날 밤새 내리는 비를 뚫고서 자신을 만나러 온 달재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란다. 이윽고 달재로부터 수정이 가는 곳이면 자기는 언제 어디든 달려간다는 말을 들은 수정은 이제까지 달재는 항상 갑자기 자기 앞에 나타났다며 이제는 그런 달재의 엉뚱함에 익숙해진 것 같다며 웃어 보인다. 그러자 달재는 기분이 날 듯이 기쁘고, 자신이 수정에게 다가갈 수 있는 확률이 처음 0%에서 3%까지 다가갔다며 기뻐한다.

  • S01E08 8회

    • June 20, 2006
    • SBS

    수정의 결혼에 관한 스캔들이 터지고 곤란을 겪게된 수정은 찬혁의 사고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지금은 헤어졌다고만 회사에 말한다. 수정은 기자들에게 시달리게 되고 그런 수정을 바라볼 뿐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는 달재는 가슴이 아플 뿐이다. 수정이 사실대로 말하지 않고 곤란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는 현준은 기자회견을 하자고 수정에게 말하지만 사람들이 찬혁의 이야기를 가볍게 이야기하게 둘 수는 없다며 완고한 입장을 보인다. 결국 현준은 수정의 동의 없이 기자회견을 계획하게 되는데..

  • S01E09 9회

    • June 26, 2006
    • SBS

    달재와 창만, 민재는 자신의 집을 찾아온 수정 때문에 깜짝 놀란다. 잠시 후 수정과 잠깐 산책을 나간 달재는 자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 수정을 보며 한없이 기쁘다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 시간이 지나고 새벽 4시 30분이 되어서야 눈을 뜬 수정은 달재에게 좀 더 일찍 깨우지 그랬냐며 미안해 하지만, 달재는 오늘처럼 자기가 자랑스러운 날이 없었다고 대답한다. 이어 과거를 이야기하던 달재는 자신은 이제까지 좋은 추억은 없었지만, 다음 날에 대한 희망은 갖고 살았다고 말해 수정을 감동시킨다.

  • S01E10 10회

    • June 27, 2006
    • SBS

    수정의 고백을 들은 달재는 어젯밤 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무섭고 어안이 벙벙하지만 기분은 날아갈듯 좋다. 한편 달재하고 사귀기로 했다는 수정의 고백에 은임과 금정은 할 말을 잃은 채 농담일꺼라며 인정하지 않지만 달재에 대한 마음이 변함없다는 수정의 말에 어찌할지를 모른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달재와 수정은 방송국안에서 둘만의 알콩달콩한 연애를 시작한다. 금정에게 달재와 수정이 사귀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현준은 충격을 받고 수정 아버지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다고 하는데...

  • S01E11 11회

    • July 3, 2006
    • SBS

    우연히 찬혁과 닮은 우석과 마주친 수정은 그 자리에 얼어붙는다. 잠시 후 수정은 차에 치일 뻔하다가 우석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몸을 피하는데, 이후 집에 돌아와서도 계속 찬혁과 우석을 번갈아 생각하며 고민에 빠진다. 그러다 헬쓰클럽에 가서도 실수로 우석의 키를 받아들고는 락커룸으로 갔다가 우석으로부터 “마주칠 때마다 재미있는 상황들이 생긴다”는 말을 듣고는 머쓱해진다. 그리고 수정은 결심을 하고는 금정에게 이사를 가자고 말한다.

  • S01E12 12회

    • July 4, 2006
    • SBS

    달재는 세트맨 정사원 시험이 끝나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겠다는 수정을 찾아 한걸음에 달려나온다. 그러나 수정은 보이지 않고,달재는 갸우뚱.. 이상하다 생각한다. 한편, 그 시간 수정은 병실에서 아픈 하영을 돌보고 있다. 달재는 정사원 시험에서 1등으로 합격하고 용필과, 정순, 세트맨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복해 한다. 축하파티를 하러 가는 길에도 달재는 수정이 있나 두리번댄다. 그러나 수정은 어디에도 없다. 한편 우석은 병원에 도착해 수정과 하영이 즐겁게 있는 모습을 보고 미소를 짓는다. 수정은 우석에서 찬혁의 모습을 보며 자꾸 마음이 흔들린다. 우석과 달재는 서로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 하며 서로의 사랑에 행운이 있길 빌어주는데...

  • S01E13 13회

    • July 10, 2006
    • SBS

    달재는 우석에게 정말 수정과 같은 아파트에 사느냐는 말과 함께 이런 우연이 다 있냐며 기뻐한다. 그러면서 달재는 우석에게 수정은 아나운서라고 소개하고, 수정에게는 우석을 미국에서 온 미술감독이라고 소개하는데, 둘은 그런 달재의 모습에 난감해 한다. 그러다 잠시 달재가 화장실에 간 사이 수정은 우석에게 이렇게 만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말한다.

  • S01E14 14회

    • July 24, 2006
    • SBS

    마음을 다잡은 달재는 그 길로 우석을 찾아가고, 그 자리에서 자신이 어떻게 수정의 마음을 얻었는지는 며칠 밤을 지세어도 다 이야기 못한다고 운을 떼고는 수정을 알고 난 후부터는 달라진 자기를 발견할 수 있었고, 희망도 생겼다며 사랑하는 수정은 자신의 전부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달재는 우석에게 제발 수정은 자신에게서 가져가지 말라고 부탁하지만, 우석은 그런 달재에게 수정은 자신의 운명이라고 말해 달재의 할 말을 잃게 만든다.

  • S01E15 14회

    • July 25, 2006
    • SBS

    마음을 다잡은 달재는 그 길로 우석을 찾아가고, 그 자리에서 자신이 어떻게 수정의 마음을 얻었는지는 며칠 밤을 지세어도 다 이야기 못한다고 운을 떼고는 수정을 알고 난 후부터는 달라진 자기를 발견할 수 있었고, 희망도 생겼다며 사랑하는 수정은 자신의 전부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달재는 우석에게 제발 수정은 자신에게서 가져가지 말라고 부탁하지만, 우석은 그런 달재에게 수정은 자신의 운명이라고 말해 달재의 할 말을 잃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