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구부의 영화에 출연을 의뢰받은 미유키를 따라다니고 있던 김전일과 후미. 촬영 중에 각본의 이즈미야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런데 그 살해방법은 이전에 제작되어진 영화의 살인신과 동일하다. 영화연구부의 멤버들은 동요하지만, 감독인 쿠라사와는 비정하게도 촬영속행을 하기로 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또 새로운 참극이 벌어진다!! 베일에 가려진 살인자 스콜피온! 위협받는 영화연구부 부원들! 김전일은 영화 ′대추적′에서 무엇을 보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