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명째 피해자가 나왔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우선 김전일은 ′대추적′을 다시 살펴보기로 했다. 그리고 김전일은 영화연구부의 숨겨진 부원, 스턴트맨의 존재를 눈치챈다. 어째서 그의 존재는 감춰져있었던 것일까? 부원들을 추궁하는 김전일. 하지만 그 때, 김전일 일행은 강력한 수면제에 당하고 만다! 겨우 정신이 들었을 때, 세번째 참극이 벌어져 있었다! 그리고 김전일은 그곳에서 잃어버렸던 영화 ′전갈좌의 비극′을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