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전일과 가토가 본 모리무라의 모습, 하지만, 문을 열자 그의 모습은 없었다. 다음날도 모리무라는 행방불명. 기숙사에서 도망치는 일은 빈번한 일이라며 츠카하라는 주장한다. 할 수 없이, 강의는 진행된다. 조사를 시작하는 김전일. 그러던 중, 벌벌 떨던 시이나가 내뱉은 말은..!? 수험 전쟁의 사이에서 일어난 사건! 현시대에 생겨나는 비뚤어진 마음들! 오전 영시의 악령이 나타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