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카는 무사히 구출했지만 야스오카는 살해당하고 말았다. 안도와 충격 속에서 김전일은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 어릿광대가 레이카와 야스오카를 유괴한 건 돈 때문이 아니었다. 몸값을 건내기로 했던 날, 알리바이가 없던 사람은 단 한명. 어릿광대는 이 안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