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의 다리가 무너지면서 몸값 건내기는 실패로 끝난다. 무사히 도망친 김전일은 통화 내용을 녹음한 테이프를 듣고 어릿광대의 위치를 알아내어 레이카 구출에 성공한다. 그러나 야스오카의 시체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들어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