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전일과 미유키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스키부 합숙 훈련에 따라가서 스키강습을 받는다. 그런데 스키부 부원들 사이엔 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그날 밤 김전일은 눈 속에 파묻혀 있는 시라미네를 발견한다. 감시카메라에 찍힌 범행 장면을 봤을 때 범인은 스키부 부원 중 한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