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한 인질극. 기업협상가 성찬(신하균)은 사태를 해결하고 5명 중 4명의 생존 인질과 함께 무사 귀환한다. 성찬의 인터뷰에 참석하여 끊임없이 날 선 질문들을 던지는 희성(유준상)! 한편, 성찬이 있던 레스토랑으로 폭탄조끼를 입은 괴한이 난입한다. 애인 주은(김민서)이 인질로 잡힌 상황에서 평정심을 잃어버린 성찬 대신 위기협상팀이 협상을 시작하는데...
위기의 현장에 나타나 사태를 해결하고는 홀연히 사라지는 정체불명의 인물을 추적하기 시작한 위기협상팀! 과연 그의 정체는? 레스토랑 테러 사건 1년 만에 다시 마주친 성찬(신하균)과 명하(조윤희). 때마침 발생한 세기은행 인질 강도 사건! 성찬은 서회장에게 도움을 요청해 위기협상팀을 지휘하게 되고, 명하를 주협상가로 내세워 인질범과 협상을 시작하는데…!
가스통을 가득 실은 차로 카지노를 향해 돌진하는 위기자. 현장에 도착한 명하(조윤희)는 위기자와 협상에 나서고...! 명하의 설득에 위기협상팀에 합류하려는 성찬(신하균). 서회장(전국환)은 그런 성찬에게 모종의 거래를 제안하는데...!
위기협상팀에 합류한 성찬(신하균)은 팀원들 몰래 세기은행 강도 사건 배후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위기협상팀 공팀장의 아들 정인의 납치 사건 발생! 정인의 행방을 쫓던 성찬과 명하(조윤희)는 '언더그라운드'라는 사이트를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의문의 '피리부는 사나이'의 흔적을 발견하는데..
위기협상팀에 합류한 성찬(신하균)의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된다! 휘파람 소리와 함께 방송국에 결려온 테러 예고! 갑작스럽게 방송이 차단되고, '처벌할 힘이 없는 자만이 용서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카운트 다운이 시작된다.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청장은 성찬을 자문으로 한 위기협상팀 TF를 현장에 급파하고 성찬은 범인과의 협상 도중 인질을 자처하는데...!
남자친구에 의한 '데이트 폭력' 사건의 피해자가 가해자의 신분으로 법정에 서게 되고...! 그녀를 돕기 위해 명하(조윤희)가 증인으로 나서지만, 검사의 일방적인 질문에 웃음거리만 되는데... 소통 방식 차이로 성찬(신하균)과 명하(조윤희)의 대립은 끊임없이 계속되고... 드디어 밝혀지는 언더그라운드의 운영자! '충격'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그의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