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끼치는 반전! 드디어 정체를 드러낸 피리부는 사나이 희성(유준상), 그리고 점점 그의 정체에 접근해가는 성찬(신하균) 또 다른 테러 발생! 동료의 죽음이 트라우마가 된 이형사(이원종). 정수경(이신성)은 비극의 원인이 양청장(김종수) 때문이며, 이형사를 부추겨 가스 테러를 일으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