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선로펌’의 승률 최상위 변호사 박태석(이성민).
타고난 좋은 머리와 권력관계를 꿰뚫어보는 동물적 감각으로 VVIP들의 은밀하고도 지극히 개인적인 소송을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처리해 인생의 황금기를 누리고 있는 그에게...별안간... 남의 일로만 여겨졌던 일이 닥치는데...
여전히 에이스 변호사인 태석(이성민). 상대의 약점을 역이용하며 협상을 이어가지만 이전과는 조금 다른 면모에 정진(이준호)은 의아해한다. 병원 진료실을 간 태석은 그곳에 와있는 영주(김지수)와 마주치고... 한편, 15년 전 동우의 사고현장에는 매일 꽃다발이 놓여있는데...
CCTV 사진을 들고 수소문을 시작한 은선(박진희)과 유빈, 그리고 승호. 결국은 현욱을 맞닥뜨리고..
태석(이성민)의 계획대로 폭행의 증거가 드러나 위기에 빠지는 신영진(이기우),
한편 로펌 직원들에게 현욱의 몽타주를 보여주던 정진과 선화는 결정적 증언을 듣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