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에이스 변호사인 태석(이성민). 상대의 약점을 역이용하며 협상을 이어가지만 이전과는 조금 다른 면모에 정진(이준호)은 의아해한다. 병원 진료실을 간 태석은 그곳에 와있는 영주(김지수)와 마주치고... 한편, 15년 전 동우의 사고현장에는 매일 꽃다발이 놓여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