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아빠의 통쾌한 한방. 그리고 마침내 드러나는 삐에로의 정체. 점점 머리속이 엉켜가는 태석(이성민)은 신영진(이기우)의 이혼소송을 맡게 되고, 한편 태석은 어머니로부터 전화를 받고 충격을 받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