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전 권명수 사건에 찬무(전노민)와 한정원(송선미)이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들은 태석(이성민)은 무언가 있음을 직감하고 파헤치기 시작한다. 한편, 드디어 드러난 현욱의 존재, 태석은 승호를 의심하고 추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