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만 가면 모든 것이 해결될 줄 알았건만. 입학과 동시에 상경한 은재(박혜수 분)는 처음 해보는 서울살이에 모든 것이 낯설기만하고. 상상과 달리 셰어하우스 <벨 에포크> 식구들도 차갑기만 한데.. 스무살 장밋빛 인생을 꿈꿨지만 현실은 시궁창인 가운데 과연 은재는 서울 살이에 적응할 수 있을까.
남자친구 출입 금지, 심지어 남자 사람 친구도 절대 출입 금지인 에서 남성용 트렁크 팬티 한 장이 발견됐다! 제 발 저린 예은(한승연 분)은 팬티를 숨기게 되고. 하필, 남자친구 두영(지일주 분)과 2주년 기념일을 맞이한 예은. 팬티의 비밀도 캐내고 기념일 춘천 여행도 가야 하는 상황에 처하는데!
민낯을 들켜버린 이나(류화영 분). 이나의 정체를 알게 된 하메들은 기겁을 하고. 이 와중에 예은(한승연 분)은 창녀와 한 집에 살 수 없다 선언하는데. 한편,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싶은 이나는 평소 작업하던 바로 향한다. 그곳에서 의문의 남자 종규(최덕문 분)을 만나는데...
스캔들 직후 이나(류화영 분)는 독립을 선언하고 새 하우스메이트를 찾는 <벨 에포크> 4인방!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하우스메이트를 수소문 하던 중 술에 취한 이나가 <벨 에포크>에 들어서고... 한편, 진명(한예리 분)에게 재완(윤박 분)이 적극적으로 다가서는데...
인생은 희망만으론 살 수 없는 것. ‘언젠간, 나중에, 취직하면’ 이라는 전제를 종교처럼 믿고 버티던 진명(한예리 분). 그녀를 자꾸만 시험에 들게 하는 일들이 일어난다. 한편, 남자친구 두영(지일주 분)과 이나(류화영 분)의 관계를 의심하는 예은(한승연 분). 결국, 헤어지기로 결심하는데...
평소와는 다른 윤선배(한예리 분)! 재완(윤박 분)에게 데이트 신청을 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자신을 찾아온 두영(지일주 분)을 냉정하게 외면하는 예은(한승연 분). 마음과는 달리 온 몸은 떨려온다. 한편, 윤선배가 방을 뺐다는 할머니(문숙 분)의 말에 하메들은 행방불명된 윤선배를 찾아 동생 수명의 병원까지 찾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