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전설의 시를 따라, 차례차례 살인이 이어진다. 그리고 결국 샤오롱이 용의자로서 체포된다. 경찰의 조처로 다시 한번 무대에 서게 된 샤오롱. 이것이 마지막 공연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무대에 선다. 한편 김전일은 수사를 방해했다는 구실로, 일본으로 귀국조치를 당한다. 정말로 샤오롱이 범인인 것일까? 김전일이 손에 쥔 수수께끼의 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