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마신촌. 그곳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들. 저주인가? 살인인가? 김전일은 드디어 수수께끼를 풀고, 진범을 도출했다. 소가씨가 쥐고 있던 달력은 역시 범인을 가리키고 있었다. 그리고 깨진 거울에도 중대한 메시지가. 유적의 밀실도 드디어 그 수수께끼가 해명된다. 진범은? 숨겨진 마신구는 어디에? 사츠키는 마을의 주박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