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마이트를 사용한 폭발로 미나토야 칸이치는 동탁에 깔리고, 소가도 죽임을 당한다. 소가가 남긴 다잉 메시지는 두 장의 달력, 깨진 거울, 그리고 약도, 수수께끼투성이이기만 하다. 그날 밤, 김전일 앞에 나타난 사츠키의 엄마, 쿄코. 김전일에게 사츠키를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가버린다. 하지만 그 후, 쿄코의 비명이! 그리고 마조신에게 들려진 쿄코의 모습!!! 다시 나타난 마조신! 범인은 대체 누구? 무나카타 모녀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