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차산에서 죽다 살아온 김전일. 김전일은 타로카드를 모두에게 나눠주고 이번 사건의 범인은 타로카드가 가르쳐줄 거라고 말한다. 타로카드를 뒤집는 순간, 하야미 유이치로를 뒤에서 조종해 살인을 저지르고 결국 하야미까지 자살로 위장해 죽인 범인. 그 정체가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