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당한 유미의 호텔방에서 사라진 비취 원석. 그걸 보고 김전일은 이 사건의 범인이 누군지 눈치 챈다. 기차 안에서 사라졌던 시체가 어떻게 해서 다시 호텔에서 발견됐는지그 수수께끼까지 모두 푼 김전일은 마술단원 중 한 사람을 범인으로 지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