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전일은 연극 무대의 막이 내려왔을 때 완벽하게 방음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살인사건의 트릭을 알아낸다. 범인이 아직 마지막 살인사건을 남겨놓고 있다는 걸 눈치 챈 김전일은 범인이 스스로 자백할 수 있게 함정을 파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