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전일은 코바야시가 그린 그림 속에서 보트가 있단 사실을 발견한다. 토노는 미유키를 다치게 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자진해서 보트를 타고 도움을 청하러 나가지만 결국 얼굴이 짓이겨진 싸늘한 시체가 돼서 돌아온다. 그리고 또 한 사람 코바야시가 시체로 발견된다. 제이슨이 고장낸 오디오를 고치고 라디오를 듣던 코바야시가 뭔가 비밀을 알아냈기 때문에 살해당한 것이다. 두 건의 살인사건에서 김전일은 몇 가지 의문점을 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