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고가 일본으로 돌아가기 전날 밤, 홍은 그에게 전화를 건다. 마지막으로 만나서 얘기를 나누고 싶다는 준고의 간절한 부탁에 망설이던 홍은 결국 그의 호텔로 향하는데.
Hong calls Jungo the night before he returns to Japan. After hesitating at Jungo's desperate request to meet and talk for the last time, Hong eventually agrees to m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