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무선은 섭명결을 죽음으로 몰고 간 금광요의 치밀한 계획을 추론해내지만 택무군은 금광요에 대한 일말의 믿음을 버리지 않는다. 정실 앞에서 위무선이 남잠의 상처에 대해 묻자 택무군은 그 대답과 함께 자신들의 부모님과 어린시절의 사연까지 들려준다. 갑자기 운심부지처로 찾아온 금광요는 택무군에게 운심부지처의 형식적인 수색을 요청하며 두 번째 난장강 토벌에 대해 언급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