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요의 안내로 밀실에 들어간 위무선 일행은 진소를 보고 의아해하지만 눈을 감고 있던 진소는 무언가에 홀린듯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금광요는 모현우의 가면을 쓴 위무선을 다그치다 공격을 감행하지만 실패하고, 소섭의 공격을 피하려던 위무선은 자신도 모르게 수편을 뽑는다. 남망기와 함께 금린대를 빠져나가려던 위무선은 금릉의 공격으로 부상을 입고, 남망기는 위무선을 운심부지처로 데려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