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들이 술자리를 벌이던 오피스텔에서 다툼이 일어나고, 출동한 경찰이 쏜 테이저건에 맞아 누군가 죽음을 맞게 된다. 윤서와 홍태는 출동 경찰의 의도적인 조준 사격인지 단순 오발 사고인지를 두고 조사를 벌이지만, 서로 다른 판단으로 극단적 대립을 하게 된다. 사건의 목격자는 진술을 회피해 사건은 미궁 속에 빠지고. 윤서는 진술 속 엇갈린 점을 찾아내는 한 편, 예측 못했던 또 다른 희생자가 발생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