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살해되고, 유일한 용의자는 남편인 살해 사건! 해당 사건의 담당 검사였던 홍태는, 일주일 안에 새로운 증거를 찾아내지 못하면 용의자를 무죄로 풀어줘야만 하는 상황에 빠진다. 한편 윤서는 경찰의 불법 긴급체포로 인한 인권침해 진정에 대해 조사한다. 피 진정인인 경찰은 체포 과정의 사소한 문제로 확실한 범인을 놓치게 생겼다며 인권위와 조사관들을 압박해오고, 홍태가 직접 증거 찾기에 나서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