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 살해 사건의 강압 수사 여부를 조사 중인 홍태. 해당 경찰관은 불가피한 수사 과정이었을 뿐, 강압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윤서는 수사 기록과 사건 당시 정황 조사를 통해서 나뎃의 알리바이를 입증하는데 성공하며 결정적 목격자를 알아내는 듯 보이는데.. 윤서와 홍태는 제3의 용의자를 추적하던 중 수사에 개입할 수 없는 조사관의 한계와 직면하고 낙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