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과 아들은 결국 형장에서 처형된다. 조방이 사마의를 승상에 임명하자 하후현은 이를 반대하고 나서지만, 사마의 스스로 승상직을 고사한다. 왕릉이 조표와 손잡고 모반을 꾀하자 사마의는 친히 원정에 오른다. 하후현은 황제의 의대조를 받고 사마사 형제를 없애려다 발각돼 옥에 갇히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