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월추리에 입성한 민철.
마을 사람들 모두 겁을 먹은 채 민철을 피하지만 칠성만큼은 그를 반겨준다.
영선은 집에 돌아 온 민철을 보고 엄마의 만류에도 불같이 화를 내고, 민철 역시 지긋지긋하다는 집을 나서버리는데..
그 속에서 드디어 밝혀지는 미친 꼴통 민철의 과거!
한편, 월추리를 집어삼킬 듯한 표정으로 호탕한 웃음을 짓는 최 장로.
그런 최 장로를 잡기 위한 민철의 사투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Min-Chul kommt in Wolchu-Ri an. Die Dorfbewohner haben Angst vor ihm, aber Chil-Sung heißt ihn willkommen. Young-Sun geht fort, da sie wütend ist, dass Min-Chul nach Hause kom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