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당에서 말을 확인한 육영이 군마라고 증언하자 이백주는 득의양양하며 황제에게 고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군마를 빼돌리던 효기영 군사가 체포되면서 태자에게 누명을 씌우려 한 일이 발각된다. 상황이 불리하자 이백주는 조옹을 주모자로 지목하고 소정권은 조옹과 소정당을 체포하라 명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