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영이 다치는 바람에 임시로 선자가 보영이네 집에서 살림을 돕게 된다. 그런데.. 법과 규범을 꼭 지키고 살아온 보영과 달리 법과 정반대인 편법으로 살아온 선자! 그 바람에 둘의 갈등이 자꾸 고조되는데.. 그러던 어느날, 보영의 윗집에 이사온 무개념 남자. 남자를 쓰러뜨릴 보영과 선자의 비장의 수는? 한편 규영의 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이 보안관을 하며 아이들을 보호해주는 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수동은 보안관 복장을 하고 보안관 역할을 하면 재밌겠다며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