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과 함께 병원을 찾은 수동. 그런데 의사, 송의 건강상태가 심상치 않다며 정밀검사를 해보자 하고.. 수동은 올해 생일이 송 생애 마지막 생일일지도 모른다며 슬픔에 젖어 온갖 오바를 떠는데.. 한편 수동네를 찾은 오이사, 하지만 이전에 적발된 비리 때문에 갈굼을 당한다. 그런데.. 선자도 수동에게 한마디 듣고 기분이 상하고.. 오이사는 그런 선자를 보고 같은 처지인 선자를 포섭하고자 선자에게 접근하는데.. 과연 오길동맹은 성사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