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해가 바뀔 때가 왔고 가게는 아주 바빠졌다. 그때까지 오싱은 계속 허드렛일만 했지만, 갑자기 타카가 오싱에게 보조 일을 맡긴다. 오싱은 리츠를 제치고 그럴 순 없다고 거절하지만, 타카는 자신의 의견대로 밀어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