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이 세게 치고 교실 전등이 나간 어느날, 이삼즈는 밤 늦게까지 재시험을 치르고 집에 가려던 중 담력시험 내기가 시작된다. 무서움과 설렘과 혼란스러움이 공존하는 이삼정보고의 밤. 그리고, 주영에게는 귀신보다 무서운 일이 다가오는데…
Joo-yeong and friends suffer a dark and creepy night when the lights in classroom go out after hit by thu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