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은 우왕의 허락 하에 요동을 정벌할 준비를 한다. 이에 정몽주를 비롯한 신진사대부는 명나라에 맞서는 것은 고려의 패망을 초래할 것이라며 결사반대를 한다. 정도전은 최영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알고 그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이성계에게 부탁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