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된 고유정이 그날의 상황을 진술하기 시작한다.
우발적인 범행을 주장하는 고유정의 거짓말은 증거들로 밝혀진다
아빠와 살기 위해 청주로 올라온 6살 의붓아들은 이틀 뒤 사망한다.
홍승빈의 죽음에 대해 과실 치사 혐의를 받았던 아빠는 고유정이 자신의 아들도 죽였다고 믿는다
가평 용소계곡에서 한 남자가 다이빙 도중 물에 빠져 사망했다. 용의자는 , 그의 아내 '이은해'였다.
단 하루도 함께 한 적 없는 이상한 부부. 최근 무기징역이 확정된 이은해가 제작진에게 편지를 보내왔다.
놀이터에서 놀던 9살 여자아이가 실종된 지 9시간 만에 훼손된 시신으로 발견된다. 그런데 피해 아동의 시신의 일부가 사라졌다. 어디에 있는 걸까?
10대 김 양과 박 양은 왜 새끼손가락을 선물로 주고받은 걸까. 어딘가 묘한 둘의 관계가 그 실체를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1997년 8월 30일, 영어 학원에 간 9살 여자아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박초롱초롱빛나리(9세) 유괴 사건. 그날 밤 젊은 여성에게서 걸려온 한 통의 협박 전화. 아이가 유괴됐다. 다음날 또 다시 울린 전화벨. 범인은 2천만 원을 요구한다. 단, 시간은 40분! 유괴범의 협박 전화를 목격한 기자와 범인 추적에 나선 강력계 형사들이 그날의 숨겨진 진실을 전한다.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유괴범은 임신 8개월의 임산부, 전현주였다. 그리고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은 공범의 존재! 나리양 유괴부터 살인, 유기까지 전 씨가 직접 쓴 진술서를 통해 사건은 재구성된다. 나리를 살릴 수 있었던 절체절명의 순간과 살인 전 폭행까지... 정말 만삭의 임산부 혼자서 이 모든 범행을 저지른 걸까.
‘그 여자 곁에 있으면 모두 죽거나 다쳐요’. 그날 누군가의 제보로 모든 것이 시작됐다. 늘 곁에 있기에 의심받지 않았던, 천사의 얼굴로 냉혹함을 감추고 있던 연쇄살인범. 실명 다섯, 사망 셋. 세상은 그녀를 ‘엄 여인’이라 불렀다.
가족들이 차례로 눈을 잃기 시작했다. 그녀가 가는 곳마다 폐허가 된다. 이 모든 것이 단지 우연의 일치일까? 불행이 찾아오기 직전 모두가 한 사람의 얼굴을 보았다. 엄인숙의 친오빠는 기억을 더듬어 19년 전 악몽 같던 그날을 증언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