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함께하는 동수와 아버지의 저녁식사, 아버지는 동수가 다시 조직 생활을 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형두의 부름을 받은 동수는 차에 오른다. 기자 생활을 시작한 신참 상택은 특종을 잡기 위해 좌충우돌 기사 꺼리를 찾기 위해 여자 화장실 휴지통 을 뒤지기를 마다 하지 않는다. 한편 입국한 준석은 급히 아버지를 찾아 뵙지만 끝내 운명을 거두고 장례식을 치루 게 된다. 상곤은 동수를 불러 민회장 출마의 청년부장 자리를 맡을 것을 부탁하며 거 절하는 동수에게 "평생 친구 시다바리나 할 거냐?"며 동수를 자극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