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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만리 - 공주 가축 시장

아무리 현대 축산업이 과거에 비해 기계화 되었지만 여전히 옛 방식 그대로 소를 키우는 소규모 농가도 있다. 촬영 당시 영하 15도 한파주의보가 내린 충남 공주. 노덕환(84) 씨는 꽁꽁 언 소 물통에 따뜻한 물을 데워 소에게 먹인다. 소 1~2두가 간신히 들어가는 낡고 좁은 외양간에는 5개월 된 새끼를 임신한 어미 소가 묶여있었다. 노덕환 씨는 비좁은 외양간에 묶어둔 소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지만 좁은 축사를 넓히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최근 축사를 짓는 것도 환경법에 의해 조건이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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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riginally Aired January 31, 2021
  • Created October 5, 2023 by
    artop0420
  • Modified October 5, 2023 by
    artop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