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범은 도현을 찾아와 몸조심하라 이르고, 도현의 사무실에는 장정들이 들이닥치는데..! 한편, 박시강까지 증인으로 출석하기를 요구하는 여론이 거세지고, 춘호의 추적으로 추명근의 상황도 녹록지 않아 보인다. 차승후 중령 살인사건 재심의 두 번째 공판은 과연 어떤 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