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을 준비한 끝에 맞는 최필수의 재심 선고 공판! 진실을 쫓고자 했던 의지는 서로 연관이 없을 것만 같았던 사건들을 모두 연결했고, 마침내 전체가 드러났다. 진실을 아는 사람,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사람, 그리고 방산 비리로 인한 무고한 이들의 희생까지, 10년 전에 시작된 이 미친 짓이 멈출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밝히고 끝을 내야만 한다!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단 몇 마디의 자백, '그래! 내가 했다..' 이 말을 듣기 위해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