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joo and Seol are highlighted by the media and public mistaken for having a relationship. Seol keeps on getting phone calls from Sejoo’s fans every day, who threaten her welfare. Still having the writer’s block, Sejoo is unable to write out any good quality episodes for his serial material. In the end, he decides to hold a conference to make an announce about his ghost writer.
유령작가 진오가 쓴 소설 <시카고 타자기>를 불태워버린 세주.
그런데 불에 타버린 소설 내용을 자신이 알고 있다!!
그 순간 떠오르는 경성시대의 환영.
환영 속에 세주는 소설 속 주인공과 똑같은 말을 하고..
세주의 혼란은 극에 달한다.
한편, 설은 세주가 찾아준 회중시계를 만질 때마다 전생의 기억이 떠오른다.
기억 속에선 한 남자가 사격도 가르쳐주고 연인인 듯, 친구인 듯 다정하게 대하는데..
그리고 다시 세주 앞에 나타난 유령작가 유진오!
세주가 소설 <시카고 타자기>를 완성해야만 자신이 살 수 있다며 묘한 부탁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