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유령이다! 진오의 정체를 알게 된 세주는 지석에게 이야기하지만 오히려 정신병자 취급을 받는다. 세주와 진오의 불편한 동거가 시작되고. 세주를 걱정해 초호화 도시락을 싸 온 전설. 그러나 진오를 향한 버럭질을 자신을 향한 버럭질로 오해하고 상처받는데.. 세주는 진오에게 정체가 유령작가든 유령이든 상관없으니 내 집에서 나가라고 한다. 그 순간 진오는 세주의 전생을 들려주는데.. 소설 <시카고 타자기>는 세주가 전생에서 쓴 소설이고 이를 완성시키지 못했다고, 소설을 완성해야만 자신이 환생하지 못하고 타자기에 봉인된 이유를 찾을 수 있다는 뜻밖의 제안을 하는데..
Name | Type | Role | |
---|---|---|---|
Jin Soo-wan | Wri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