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류 변호사 박창호는 큰 사기를 당해 아내 고미호와 이혼 위기에 처하는데, 구천시장 최도하가 거물급 사건을 의뢰한다.
병원에서 눈을 뜬 창호는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구천교도소에 갇히게 된다. 그런데, 박창호가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라고?
대체 누가, 왜, 날 빅마우스로 만들었을까? 한 가지 분명한 건, 빅마우스로 인정받아야 미호를 지킬 수 있다는 것.
창호가 진짜 빅마우스일까? 공지훈은 창호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내기를 제안하는데...
창호(이종석)는 SNS 라이브를 통해 서재용(박훈) 살인사건 재판의 제보자로 직접 나서고, 지훈(양경원)과 중락(장혁진)은 창호를 실시간으로 추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