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 Hee takes a day off from work for the first time and goes to Namhae in order to help Ji Ho’s family with making kimchi. When Soo Ji finds out that his colleagues at work made a bet about her, she becomes furious. Before leaving to go see Se Hee, Ji Ho finds a poetry book that belongs to him.
입사 이래 처음으로 월차를 낸 세희.
월차 사유는 무려 '처갓집 김장'!
남해에 도착한 세희는 상상 이상의 노동 강도와 경상도 어머님들의 외계어(?) 사이에서 정신이 혼미해진다.
갑갑한 브래지어, 경직된 회사 생활에 지친 수지.
그러던 중 남직원들이 자신의 노브라 여부로 돈내기를 했음을 알게되고, 내기 주동자인 박대리에게 수지다운 응징을 가하는데..
지호는 남동생 지석이 보낸 세희의 김장 수난 사진들에 기겁하고 급하게 남해행을 결정한다.
떠나기 전, 우연히 세희의 시집을 발견한 지호.
오래전 그 첫 장에 적은 누군가의 애틋한 편지에 심장이 쿵 내려앉는데..
入社以来、初めて有給休暇を取得したセヒはキムチづくりをするためにジホの実家へと向かう。南海に到着するや否や想像以上の世界に苦戦するセヒ。一方、ウォンソクはホランにプロポーズするものの結婚に対するプレッシャーを拭えないでいた。ある日、スジとサングは口喧嘩してしまう。そこでサングは恋愛契約書を突き出すのだが…。